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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3

봉화 청량산성 길 - 단풍으로 화려한 청량산 조망대 봉화 청량산 청량산성길  청량산 입석 ~ 청량산성 ~ 축융봉 ~ 공민왕당 ~ 청량산 입석(약 4km, 2시간 30분 소요) 가을 산은 단풍 정취가 아름답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가을 단풍과 어울리는 산중에 하나는 청량산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2년전 가을에 청량산을 산행하였기에https://sannasdas.tistory.com/13389298 봉화 청량산 단풍길 - 하늘다리를 건너 청량사에 머물다.경북 봉화 청량산(870.4m) 입석 ~ 금탑봉 ~ 경일봉 ~ 자소봉 ~ 하늘다리 ~ 장인봉(의상봉) ~ 농가 ~ 병풍바위 ~ 청량사  ~ 청량폭포(약 11km, 5시간) 청량산은 경북 봉화에 있는 도립공원으로 기암과 단sannasdas.tistory.com  이번에는 멋진 청량산을 조망할수 있는 건너편 축융봉을.. 2010. 11. 1.
"워낭소리" 텁텁한 막걸리 한잔 먹은 것 같은 영화네요. 요즘 "워낭소리"라는 영화가 작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지요. 정이 메마르고 자꾸만 각박해져만 가는 삶이기에역설적으로 지난 시절, 그 추억의 포근함이 그립기 때문은 아닐까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슬픈 영화라는 생각 이전에 어릴적 놀던 동네 골목길을 생각하듯애잔하게 삶과 죽음이란게 무언가 되돌아 보게 하네요.  영화관을 나서는 발걸음에서조망이 아스라하게 터지는 막막한 산 정상에 걸터앉아 혼자 텁텁한 막걸리 한잔 먹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무대가 된 곳이 작년 가을에 간 봉화 청량산이네요. 눈에 익숙한 청량사도 영화에 나오고요. 여하튼 산다는게 다 그런거야 하면서휘영청 떠 있는 무심한 달만 훤합니다. 텁텁한 막걸리 한잔 마시며 돌아가신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립니다. "산다는 것이 참 허무한것이여~~"   [08년 .. 2009. 2. 10.
봉화 청량산 단풍길 - 하늘다리를 건너 청량사에 머물다. 경북 봉화 청량산(870.4m) 입석 ~ 금탑봉 ~ 경일봉 ~ 자소봉 ~ 하늘다리 ~  장인봉(의상봉) ~ 농가 ~ 병풍바위 ~ 청량사  ~ 청량폭포(약 11km, 5시간) 청량산은 경북 봉화에 있는 도립공원으로 기암과 단풍의 절경으로 유명한 산입니다. 구름으로 산문을 지은 청정도량이라는 청량사의 운치는 청량산의 가을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깊이 있게 하지요.   11월의 첫날인데 새벽부터 안개가 자욱합니다. 대전에서 7시 30분에 출발한 버스는 10시 40분경에 청량산 입구 팔각정에 도착합니다. 과거에는 봉화를 오려면 오지중에 오지였는데 이제는 3시간이면 올 수 있는 가까운 곳이 되었네요. 산행을 시작하려니 안개가 조금씩 걷히고 가을 햇살이 계곡으로 비추네요. 안개 사이로 비추는 햇살은 또 다른 자연의 .. 2008.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