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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저녁에 대전 시민천문대를 산책함

by 마음풍경 2012. 8. 23.

 집 근처에 있는 대전 시민 천문대를

오르고 내리는 길은

언제나 포근하고 상쾌하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옅은 안개가 자욱하고

은 더욱 깊어지는 느낌이다.

 

"삶이라는 건 열린 창문 사이로

밀려드는 햇살처럼 순간의 기쁨,

그리고 그 나머지의 슬픔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

 

어느 책에 나온 구절처럼 어쩌면

인생은 순간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사는건지 모르겠다.

 

하여 그 소중한 찰나의

순간을 만낏하며 살자.

 

그 순간 순간이 모여

영원이 될테니까..

 

[아이폰으로 담아본 대전 시민 천문대 길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