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 보며 길을 걸을 때가 있다.
그럴때는 고민거리가 많거나
혹은 아무 생각없이 걸을 때이다.
이 멋진 하늘을 보여준 날도 그랬다.
머리가 무거웠고 가슴은 답답했다.
하지만 눈을 들어 하늘을 본 순간 황홀했다.
그리고 언제 고민거리가 있었나 할정도로
모든게 가벼워지고 편안해진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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