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이면 일상처럼 걷는
수통골 숲길이지만
비가 오는 날은 더욱
운치있는 숲길로 변한다.
빗소리와 물소리, 바람소리가
하나가 되는 조화로움이라고 할까.
어수선한 세상의 상념도
이곳에서는 평화로움으로 변하고
가볍게 사는 삶의 즐거움도
마음속에 담아보게 된다.
참 행복한 숲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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