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처럼 저녁식사를 하고
바람이 부는 화산천을 산책하는데
도덕봉 능선 너머로
멋진 구름과 함께
아름다운 노을을 마주한다.
다리에 앉아 구름을
멍때리며 바라보는데
시시각각 변하는
붉은 노을은 장관이다.
여유로운 삶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바쁘게만 흘러가는
도시의 삶에서는 느낄 수 없는것.
어쩌면 자연이 곁에 있어
가능한 행복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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