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밝고 환한 새해 일출을 보았는데
올해는 희뿌연 아침 안개와 구름에 가려 9시 넘어서야
잠시 모습을 보여주고 다시 회색빛 구름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안그래도 올해 국내 경제가 아주 나빠질거라고 하는데
마치 그 징조를 미리 알려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니
새해 첫날부터 마음이 무겁다.
여하튼 올해는 각자도생의 마음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어려움을 이겨나가야 하지 않을까.
욕심을 비우고 가볍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다보면
행복한 길은 이어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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