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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2023년 새해 첫날의 해가 진다.

by 마음풍경 2023. 1. 1.

새해 첫날의 일출은 아침 안개로 인해 아쉬웠지만
해가 넘어가고 펼쳐지는 저녁 노을이 멋지게 다가온다.
특히 동편 하늘위로는 밝은 반달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달 아래로 펼쳐진 구름 풍경은 신비감마저 느껴진다.

하나를 버리면 하나를 얻을 수 있다고 했던가
집착한다고 해도 얻을 수 없는 것도 있고
또 버림으로써 얻어지는 것도 있는 법.
저녁 하늘을 보면서 무소유의 이치를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