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의 일출은 아침 안개로
인해 아쉬웠지만
해가 넘어가고 펼쳐지는
저녁 노을이 멋지게 다가온다.
특히 동편 하늘위로는
밝은 반달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달 아래로 펼쳐진 구름 풍경은
신비감마저 느껴진다.
하나를 버리면 하나를
얻을 수 있다고 했던가
집착한다고 해도
얻을 수 없는 것도 있고
또 버림으로써
얻어지는 것도 있는 법.
저녁 하늘을 보면서
무소유의 이치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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