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닮은 하트 모양이
사랑의 표식이 된 것은
사랑이 심장에 있어서라고 한다.
사랑을 하면 가슴이 설레이는 것처럼.
개인적으로 산과 들을 다니며
자연에서 본 하트 모양은 다양하다.
계절에 따라 나오는 자연 재료를 가지고
일부러 만들어본 것도 있고
자연이 시간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스스로 만든 하트도 만나보았다.
그나저나 60년을 살았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여전히 실체는 알 수 없고
신비로운 안개속이니.
어쩌면 알듯 모를듯 스치는 바람처럼
느끼는 것이 사랑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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