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는
장마가 시작이 된다고 하는데
거실넘어 펼쳐지는
오후의 하늘은 푸르고 맑다.
당분간은 이런 맑은 하늘을
보기는 어려울테니
오늘만이라도 실컷 보아야겠다.
푸른 캔버스에 그려진
새하얀 구름의 모습은
신비롭고 아름답다.
늘 마주하는 풍경이라
평범한 시선으로 지날 수도 있지만
자연의 경외로움은 구석구석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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