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맨발로 숲길을 걷다가 어싱(earthing) 신발을 사서 아침 산책을 다니며 신고있다.
바로 발과 흙이 맞닿는 것이 아니라 땅의 감촉을 온전히 느끼지는 못하지만
거친 흙길이라도 고개를 들고 편하게 걸을 수 있고
또 신발 바닥을 통해 땅의 차가움과 굴곡의 느낌은 그대로 전달이 되기에
나름 많은 장점도 있는 것 같다.
특히 가벼운 동네산길은 무거운 등산화를 대체할 수 있어
전천후적인 사용성이 있고.
여튼 신발을 신든 맨발이든 아니면 어싱 신발을 신든지
어느 방식이라도 숲길을 걷는 즐거움은 변하지 않으리라.
'삶과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 깊어간다. (0) | 2023.10.20 |
---|---|
다시 일출이 가까이 다가온다. (0) | 2023.10.10 |
가을하늘이 맑다. (0) | 2023.10.03 |
추석 한가위 보름달. (0) | 2023.09.29 |
비오는 아침산책 길 (0) | 2023.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