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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어싱 신발을 신고 숲길을.

by 마음풍경 2023. 10. 4.

맨날 맨발로 숲길을 걷다가 어싱(earthing) 신발을 사서 아침 산책을 다니며 신고있다.
바로 발과 흙이 맞닿는 것이 아니라 땅의 감촉을 온전히 느끼지는 못하지만
거친 흙길이라도 고개를 들고 편하게 걸을 수 있고
또 신발 바닥을 통해 땅의 차가움과 굴곡의 느낌은 그대로 전달이 되기에
나름 많은 장점도 있는 것 같다.
특히 가벼운 동네산길은 무거운 등산화를 대체할 수 있어
전천후적인 사용성이 있고.

여튼 신발을 신든 맨발이든 아니면 어싱 신발을 신든지
어느 방식이라도 숲길을 걷는 즐거움은 변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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