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중반을 넘어서고
하늘도 더 높아만가는 것을 보니
가을도 절정을 향해 간다.
입주할 아파트의 열쇠도 수령하고
대전과 광주를 왔다갔다 하며
청소 등 여러가지를 진행하다보니
올해는 가을 꽃이 피는지
지는지도 모르게 지나갈 것 같고.
늘 멋진 가을 픙경을 만나기위해
분주하기만 했던 가을이었는데
올해는 이사라는 큰 이벤트 때문인지
가장 조용하게 보내는 가을이 될 것 같다.
그래도 블어오는 바람에서
가을의 진한 정취는 느낄 수 있다.
내년에는 가을과 함께 더욱 안정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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