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과 추억

먼발치에서 무등산을 바라본다.

by 마음풍경 2024. 10. 9.

다음달이면 무등산이 바라보이는
고향으로 이사를 온지 1년이 된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아침
너릿재 숲길을 산책하는데
반환점이 되는 조망쉼터에서 보는
무등산 조망은 늘 넉넉하다.

특히 멋진 하늘과 구름이 어울리면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고향으로 잘내려왔다 생각하고.

그나저나 내려온지 1년이 되어가지만
늘 먼발치에서 바라만 봤지
아직 무등산을 오르지 못했다.

하여 10월이 지나기전에
정상 봉우리까지 오를 생각이다.

그곳에서 이곳 조망터를 보면
또 어떤 기분이 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