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 날이 무척 춥다가
날이 조금 풀려서인지
아침 산책으로 올라간
너릿재 전망대 앞으로
일출과 함께 운해가 가득하다.
물론 조금 더 일찍 갔더라면
운해에서 떠오르는 풍경을
만났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고.
그래도 지금 보고있는 풍경만으로도
너무나 만족하는데
더 바란다면 욕심이 되겠지.
자연을 마주하는 삶은
욕심을 줄이는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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