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저녁 막걸리 한잔하며
이선희의 갈바람 노래를 듣는데
새인봉과의 추억이 떠오른다.
40여년의 세월이 지나도
선명하게 남아 있는 것은
눈내리는 날 새인봉에 올라
카세트 테이프로 들었던
애틋한 기억때문일게다.
그당시 자주 듣던 노래였는데
바람에 날리던 눈 풍경과
어찌나 잘어을렸던지.
하여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가 선명하게 떠오른다.
지나간 추억이란 때론 행복이고
또 때론 가슴저리는 애잔함이다.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흐른다.


무등산 - 혼자 걷는 설경길 - https://sannasdas.tistory.com/m/13389332
무등산 - 혼자 걷는 설경길
무등산 설경 산행 증심사 주차장 - 토끼등 - 동화사터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주차장(약 4시간 30분) 창밖 눈 풍경을 친구삼아 오다보니 2시간이 짧게만 느껴집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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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It3B9jYzgQ?si=ZTDiy3G_Mm7fPl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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