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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사찰

준돌가족의 대전둘레산길잇기 4구간[세천고개-닭재] 산행기

by 마음풍경 2005. 11. 21.

일시 : 2005년 11월 20일

산행 코스 : 세천 유원지 입구 주차장 ~ 식장산 정상 ~ 곤룡재(곤룡터널)

                ~ 망덕봉 ~ 닭재 ~ 덕산마을(약 13km, 약 6시간 40분)

 

    

  

 

지난 5구간 산행 후 2번째 산행입니다. 아직 11월 중순인데 날이 겨울 날씨 처럼 상당히 쌀쌀했습니다.

 

[9시 10분경에 단체 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세천 유원지 입구는 아직 늦단풍이 남아 있더군요]

 

[세천 저수지 늦가을 풍경도 멋지고요]

 

[물안개 피어오르는 풍경도 아침 찬 공기와 함께 머리를 상쾌하게 해줍니다.]

 

[이곳 식장산은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번 4구간은 새롭게 단장한 이정표가 좋습니다. 다만 글자가 가려서 옥의 티죠]

 

[새롭게 만든 길입니다. 과거에는 직진했을것 같은데.. 저희는 오른편으로 갑니다.]

 

[새롭게 난 길이어서인지 설치한 밧줄도 깨끗합니다.]

 

[편안한 산길을 오르다 보니 벌써 식장산 중계탑이 보입니다.]

 

[길가의 억새도 우릴 반겨주고요]

 

[늦가을의 편안한 아침 산행입니다.]

 

[이곳은 산 정상 부근인데도 억새가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10시 50분 행글라이더 장에 도착합니다. 모두들 대전 경치를 바라다 보고 계십니다.]

 

[보문산도 발아래 보이고]

 

[왼편 멀리 계룡산도 보입니다. 이런게 근교산 산행의 묘미인것 같습니다.]

 

[안여종 선생님이 대전 이곳 저곳을 열심히 설명해 주십니다.]

 

[다시 산행길을 재촉합니다.]

 

[핼기장도 파란 하늘과 어우러집니다.]

 

[저희는 해돋이 전망대 방향으로]

 

[11시 10분경 태극기가 있는 해돋이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멀리 서대산도 보이고.. 우리나라 산의 이런 풍경이 참 좋습니다.]

 

[오늘은 왠지 식장산 통신탑들도 정겹게 다가옵니다.]

 

[엄마와 아들의 정겨운 모습이죠]

 

[뒤돌아보니 회원님이 멋진 풍경을 찍고 계십니다.]

 

[11시 50분경에 만인산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산행길은 이곳에서 오른편으로 꺽입니다. 근데 만인산이 17km넘게 남았는데 만인산 사거리가 어색해 보입니다.]

 

[이제 닭재도 약 5km 정도 남았다고 하네요]

 

[뒤돌아 보니 식장산 정상에서 벌써 이렇게 멀리 왔습니다.]

 

[12시 30분경에 낭월 임도 종점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1시 10분경에 다시 산행을 시작합니다. 임도 옆 산길로..]

 

[수북히 쌓인 낙옆길을 따라 능선을 오르고 내리고 합니다.]

 

[1시 45분 곤룡재 터널 위를 지납니다.]

 

[참 고즈넉한 고개길입니다. 터널이 뚫려 이제는 사람의 발길이 사라진 길이죠]

 

[능선길을 지나다가 자주 만나는 송신탑입니다. 무시 무시한 전압이 지나가죠..]

 

[2시 20분경 망덕봉에 도착합니다. 이곳도 산성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 멀리 대진고속도로도 보이고 낭월 지구도 나옵니다.]

 

[되돌아본 망덕봉의 모습이 우뚝합니다.]

 

[3시 10분경에 계현산성에 도착해서 대전 지역 산성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멀리 서대산과 첩첩히 늘어선 능선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3시 25분경에 닭재에 도착합니다. 다음번 산행이 새롭게 시작되는 곳이죠. 저희는 오른편 덕산 마을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멋진 미루나무도 있고요]

 

[미루나무 아래로 돌탑도 정겹게 다가옵니다.]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돌탑을 조금지나 약수터도 지나고요]

 

[조금 더 가니 계현산성 설명 표지판이 나옵니다. 정상에 있으면 더 좋으련만 5%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 의미와 정성의 문제이겠지요..]

 

[3시가 조금 넘었는데 벌써 햇살이 지고 있습니다.]

 

[3시 50분경에 멋진 느티나무가 있는 덕산마을에 도착합니다.]

 

[이 멋진 나무 아래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이번 2번째 대전 둘레잇기 산행은 늦가을의 정취를 만낏한 산행이었습니다.

 

벌써 다음 산행이 기다려지는 행복함.. 그 느낌이 참 좋습니다.

 

이상 준돌가족의 대전둘레산길잇기 4구간 산행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