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풍경6 하늘은 늘 새로운 그림이다. 자연을 늘 옆에 두고 살다보니하늘은 늘 새로운 그림을 보여준다. 물론 푸른하늘에 새로움을 선사하는 것은해와 구름과 같은 자연이고. 블루 스크린 같은 하늘에해와 구름이 어우러져 만드는 그림은 늘 잔잔한 감동이 된다. 하늘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여유로워진다. 어린 시절 철봉대에 거꾸로 매달려바라보던 추억도 떠오르고.여튼 공짜 미술관 같은 고마운 하늘이오늘도 내 앞에 선물처럼 펼쳐진다. 2024. 11. 23. 재미있는 모습의 구름 풍경 늘 매일매일이 휴일이지만 마음만은 한가한 일요일이라 여유롭게 거실 창밖을 멍때리며 바라보고 있는데 햇빛을 감싸는 구름의 모습이 재미나다. 마치 알이 올챙이가 되어 개구리가 아닌 고래가 되었다고나 할까. 지난 몇일 눈이 펑펑오고 세찬 바람이 부는 추운 날이었는데 오늘은 날이 풀려 햇살이 따스하고 포근하다. 아무래도 대전보다는 더 남쪽이라 확실히 따뜻하고. 따스함과 한가로음이 참 잘어을리는 시간이 나에게 선물처럼 다가온다. 2023. 11. 19. 멋진 구름과 잔잔한 일출 풍경 추석 명절이 시작되는 날동쪽 하늘에 가득 펼쳐지는 멋진 구름 풍경과잔잔한 일출이 참 감동이다. 자연은 태풍이라는 병도 주고 아름다움이라는 약도 주니양면성의 오묘함을 새삼 느낀다. 2022. 9. 9.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며 멍때리다. 장맛비가 소나기처럼 내리고 난 후 도덕봉 너머로 재미난 모습의 구름이 저녁 노을을 배경삼아 흘러간다. 마치 구름이 도덕봉 능선너머 또 다른 멋진 능선을 만드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 잔잔한 풍경을 다리위에서바라보니 마음이 여유롭고 온몸에 행복함이 가득 느껴진다. 아마도 바라보는 대상에 욕심이 없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2022. 6. 30. 푸른 하늘에 새하얀 뭉게구름만 두둥실 떠있다. 다른 때 같으면 피서를 떠났을텐데 올 여름은 거리두기 4단계에 모더나 백신도 맞으니 집콕밖에는 대안책이 없다. 하여 푸르게 펼쳐지는 여름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뭉게구름만이 시원한 친구가 되고. 비행기에서 바라보는 구름은 신비로움이 가득 배여있는데 땅에서 아늑하게 바라보는 풍경은 그저 한없이 평화롭고 친근하다. 시시각각 다양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멍하니 보고 있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고 더위마저 잊게된다. 2021. 7. 28. 거실에서 바라본 하늘 풍경 여름 장마가 끝나고 하늘 풍경이 참 곱다. 특히 거실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구름의 모습은 시시각각 새롭고 때론 감동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예전에 이처럼 하늘을 자주 바라본 적이 있었던가. 여유로운 삶이 주는 작지만 소중한 행복이다. 스마트폰으로 담아본 고마운 자연의 선물을 몇.. 2019.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