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5 경주 남산 용장사지길 - 불상과 석탑의 보물창고 경주 남산 용장사지길 삼릉 ~ 냉골 ~ 금오산 ~ 용장사지 ~ 용장골 ~ 용장마을(약 6km, 3시간 30분 소요) 1. 삼릉에서 금오산까지 경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고등학교 때 다녀온 수학여행이다. 그 후로도 경주로의 발걸음은 있었지만까까머리에 검은 교복을 입고 떠난 10대 여행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여 소중한 추억이 담긴 곳을다시 찾는 기분은 어쩌면젊었던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랄까. 여튼 경주 남산은 많은 산행 코스가 있지만멋진 소나무가 즐비한 삼릉에서 시작을 한다. 삼릉으로 들어서자 햇살과 소나무가 만들어내는빛과 그림자의 조화로움이 마음을 확 사로잡는다. 그런 멋진 소나무숲으로 들어서니아달라왕을 비롯해서 신덕왕, 경명왕 등세분의 신라 왕 무덤이 나온다. 이처럼 아름다운 숲속.. 2019. 3. 18. 섬을 거닐다 : 금오도 ① - 송고선착장에서 남면까지 금오도 전남 여수시 남면 송고선착장 ~ 여천마을 ~ 대유마을 ~ 소유마을 ~ 연목마을 ~ 남면(9km, 2시간 소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먼 길을 걷기위해서 나섭니다. 특히 작년 6월 보령 삽시도 이후 섬을 가는 것도 참 오랜만이네요. 금오도는 여수에서 배를 타고 1시간 반을 가야 있는 섬이지요. 여수항에서 금오도로 가는 배는 함구미로 가는 것과 남면(우학 선착장)으로 가는 배가 있지요. 여수에서 2시 20분에 함구미로 가는 배를 타고 갑니다. 멀리 돌산 대교 모습도 보입니다. 밤이면 시시각각 다리 조명 색상이 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지요.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눈도 많지만 오늘은 날도 맑고 참 포근합니다. 섬에 가는 날은 언제나 날이 좋았습니다.오늘도 역시 행운이 따라 주네요. ㅎ 금오도 .. 2011. 1. 24. 금오산 금오동천 - 숨어있는 멋진 4개의 폭포를 만나다. 경북 칠곡군 북삼읍 금오동천 입구 ~ 대원사등산로안내판 ~ 소림사갈림길 ~ 도수령 갈림길 ~ 현월봉 ~ 약사암 ~ 내성 ~ 금오정 ~ 성문 ~ 범바위 ~ 선녀탕 등 금오동천 ~ 입구(약 10km, 4시간30분) 1970년 최초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오산은 구미에 있는 산으로 익숙합니다. 다만 김천과 칠곡군에 있는 금오동천은 교통편이 불편해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숨어있는 보석같은 계곡입니다. 오늘은 구미에서 출발하는 산행로가 아닌 남쪽 금오동천에서 시작하는 산길을 따라 금오산을 올라보려고 합니다. 대전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김천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옮겨타 남김천에서 나와 왜관방향 4번국도를 타고 오다 금오동천이라는 표지판에서 왼편으로 돌어오면 금오동천 입구가 나옵니다. 몇년전에는 구미시에서 .. 2008. 6. 28. 여수 향일암 그리고 금오산 여수 향일암 그리고 금오산 일시 : 2006년 3월 25일(토) ~ 26일(일) 남도에서 들려오는 꽃 소식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여수와 섬진강으로 산행겸 봄꽃 맞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향일암에서 바라본 멋진 바다 조망도 뛰어나고2개의 석문을 지나야 비로소 향일암에 도달할 수 있었던 느낌도 새롭습니다. 또한 정상석이 있는 작은 금오산(247m)과 실제 정상인 큰 금오산(323m)의 산행도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임포마을입구의 황토방모텔식당에서 먹은 해물된장찌개도 갓김치 등 맛난 반찬과 함께 값싸지만 푸짐한 점심을 제공하고요. 2006. 3. 26. 구미 금오산 약사암 길 - 눈쌓인 금오산성 길 금오산(976.6m) 경북 구미시 주차장 - 금오산성 - 해운사 - 대해폭포 - 철탑 - 정상 - 약사암 - 법성사 (약 8.5km, 4시간 30분) [9시 50분경 금오산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저멀리 머리위로 금오산 정상이 우뚝하게 모습을 보이고요] [금오산은 전설이 많은 산이어서인지 암자도 많고 절도 많습니다.] [금오산은 국내 최조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라고 합니다.] [고려말 3은(三隱)중 한분이시죠. 야은 길재 선생의 회고가 시비가 있더군요] [버스 주차장에서 10시경 산행을 시작하여 매표소를 향합니다.] [한적한 길이 참 좋았습니다. 전 길 사진을 찍는걸 좋아합니다. 나중에 우리나라 멋진 길만 찍으러 다니고 싶습니다.] [매포소 가는 주변도 잔설과 함께 멋진 동양화 풍경을 보여줍니다.].. 2005.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