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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3

지리산 노고단길 -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오르다. 지리산 노고단길 전남 구례군 산동면 성삼재 ~ 노고단대피소 ~ 노고단고개 ~ 노고단 정상(왕복) (8km, 3시간 소요) 지리산 주능선을 가장 쉽게 오르는 방법은 차를 타고 성삼재에 올라 산행을 시작하는 것으로 과거에 성삼재에서 시작한 산행이 많았지만 노고단을 목표로 오른 적은 한번도 .. 2018. 6. 5.
[지리산 1박 2일] 노고단에서 임걸령 - 지리산 운해와 일출 지리산(2) : 노고단 ~ 임걸령 새벽 4시경에 일어나 라면으로 식사를 하고 5시쯤 노고단 대피소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직은 랜턴에 의존해야하는 어둔 새벽입니다. 하지만 돼지령 부근에 접어드니 동쪽 하늘 너머 먼동이 터오기 시작하네요. 구례방향으로 아침 불빛들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침 운해의 풍경도 아직은 희미한 시야이지만 장관이네요. 지리산 능선을 걸으며 느껴지는 아침이 오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저녁 일몰은 왠지 쓸쓸함이 배여있지만 아침 일출이 오는 먼동에는 포근함이 스며있는 듯합니다. 돼지령에서 왕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벌써 아침처럼 느껴집니다. 피아골 계곡에서 피어오르는 운해의 풍경은 정말 장관이네요. 달리 말이 필요없는 풍경을 사진으로 조용히 담습니다. 아침이 밝아올 수록 노고단.. 2008. 10. 12.
[지리산 1박 2일] 성삼재에서 노고단 - 노고단 대피소에서 하룻밤 지리산(1) : 성삼재 ~ 노고단 지리산에 가서 일몰도 보고 일출도 보고싶어 벙개처럼 산악회 회원 두분과 함께 하루 빨리 지리산을 향합니다. 서대전역에서 여수행 열차를 기다립니다. 대피소에서 1박을 해야하기에 이것 저것 준비물이 많네요. 10시 10분에 서대전을 출발한 기차는 구례구역.. 2008.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