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암5 고창 선운사의 가을 단풍 풍경 고창 선운사는 붉은 꽃무릇으로 가을을 알리고도솔천 계곡을 따라 피어오르는 단풍 풍경과도솔암과 내원궁에 펼쳐지는 가을의 정취를 담을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면 주변에도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하여 잠시 일상을 접고 단풍의 세상으로 빠져들고 싶어지고그런 멋진 풍경이 담겨있는 곳 중 하나인 선운사가 떠오르게 되지요. 오래전 질마재길을 걸으며 만났던 단풍 풍경 몇장 올려봅니다. 선운사 단풍과 보은길https://sannasdas.tistory.com/13389482 고창 고인돌 질마재따라 100리길 걷기(2) : 선운사 단풍과 보은길고창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 걷기 보은길(소금길) : 4코스(12.7km, 6시간 소요) 선운산관광안내소→선운사→참당암→연천마을→ 화산마을→진채선생가.. 2016. 10. 31. 여수 영취산 꽃길 - 진달래 군락과 바다 조망이 아름다운 길 영취산 진달래 꽃길 전남 여수시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 임도갈림길 ~ 골명재 ~ 가마봉 ~ 영취산 정상(진례봉, 510m) ~도솔암 ~ 봉우재 ~ 임도 삼거리 ~ 상암초등학교 주차장(약 7.5km, 3시간 30분 소요) 영취산(靈鷲山)은 진달래 산행의 대표적인 산으로화사하게 군락을 이루는 진달래 꽃길을 따라 시원한 바람이 부는 바다 풍경과 함께건너편 남해군을 조망하며 걷는 길은 봄꽃 산행의 묘미를 가득 담고 있는 산입니다. 화왕산 등 진달래 산행을 수없이 했지만 영취산과는 만날 인연이 없었습니다. 하여 오랜만에 영취산으로 진달래 꽃 테마 산행을 떠나네요. 일반적인 영취산 산행은 돌고개 행사장에서 시작해서 흥국사로 하산하는 코스이지만원점회귀 산행을 위해 상암초등학교에서 시작해서 다시 돌아오는 코스를 택합.. 2014. 4. 6. 고창 선운산 배맨바위 조망길 - 선운산의 속살을 만나다. 선운사 주차장 ~ 선운사 ~ 도솔계곡 ~ 도솔제 ~ 투구바위 ~ 사자암 ~ 쥐바위봉 ~ 청룡산 ~ 배맨바위 ~ 천마봉 ~ 선운사 ~ 주차장(14km, 5시간 소요) 선운산 천마봉에서 배맨바위를 거쳐 투구바위로 이어지는 능선 길은 도솔산과 천상봉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 산행 코스와는 다르게 많이 가지 않는 코스이지만 배맨바위를 비롯한 장대한 암릉과 숨겨져있는 아름다운 속살을 조망하는 바위 능선길입니다. 2012년 1월에 선운사 및 암자를 찾는 길을 걷기 위해 선운사를 찾고 이번에는 봄철에 다시 왔습니다. 선운사 4대 암자 길 - 도솔천의 겨울 정취를 따라선운사 4대 암자 길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 주차장 ~ 일주문 ~ 석상암 ~ 선운사 ~ 참당암 ~ 소리재 ~ 천상봉 ~ 용문굴 ~ 마애불 ~ 도솔암 ~.. 2013. 4. 21. 선운사 4대 암자 길 - 도솔천의 겨울 정취를 따라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 주차장 ~ 일주문 ~ 석상암 ~ 선운사 ~ 참당암 ~ 소리재 ~ 천상봉 ~ 용문굴 ~ 마애불 ~ 도솔암 ~ 동운암 ~ 주차장(약 12km, 4시간 소요) 고창 선운사하면 서정주 시인의 시와 가수 송창식의 노래를 떠올리지 않아도 이른 봄의 동백꽃이 유명합니다. 화려한 초가을의 꽃무릇과 운치있는 단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사찰입니다. 오늘은 화려함과 번잡함을 벗어나 눈 쌓인 겨울 산사의 한적함을 느끼기 위해 선운사를 찾아갑니다. 입구에서 만난 도솔천 계곡은 두터운 얼음으로 덮여있습니다. 2009년 가을 이 길을 걸을 때에 이 안내판은 없었는데 그 사이 질마재길 안내도 많이 정비가 된것 같습니다. 선운사에 오면 입구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천연기념물 367호인 송악도 더 푸르게 .. 2012. 1. 30. 해남 달마산 암릉길 - 땅끝에서 바라본 늦가을의 조망 해남 달마산(達摩山, 498m) 해남 땅끝을 가려면 먼거리입니다. 대전에서 빨리가도 4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이니요. 새벽밥을 먹고 출발했건만 도솔봉을 오르는 마봉리 약수터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습니다. 달마산과는 인연이 많아서인지 멀리 떨어진 곳이지만 오늘로 벌써 3번째 산행이네요. 남도땅이라서인지 살랑 살랑 억새의 부드러움이 가득하네요. 달마산에서 도솔봉쪽 능선은 가장 남쪽에 속하지요. 달마산을 여러번 왔지만 첨으로 남쪽에서 시작해서 북쪽 능선으로 산행을 합니다. 날이 조금만 맑았으면 땅끝쪽 바다의 조망이 좋으련만.. 30여분 임도길을 타고가니 산행입구에 도착합니다. 산행 입구에서부터 멋진 바위들이 반겨주네요. 두륜, 주작, 덕룡, 석문, 만덕산 등 해남에 있는 산의 특징이 보입니다. 멋진 .. 2008.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