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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4

지리산 바래봉 - 산철쭉 능선길을 걷다. 팔랑마을 ~ 팔랑치 ~ 바래봉 ~ 팔랑치 ~ 팔랑마을 (약 9km, 4시간 소요, 식사 및 휴식 포함) 화사하던 봄꽃들도 거의 저물고 간간히 아카시아꽃 향기만 풍겨온다. 물론 코로나로 어수선한 봄날이지만 문득 바래봉 산철쭉 풍경이 생각나 오랜만에 지리산 자락으로 발걸음을 한다. 바래봉을 가깝게 오를 수 있는 길은 용산마을과 팔랑마을이 있는데 오늘은 조금 더 가까운 팔랑마을에서 시작한다. 팔랑마을은 13년전 봄에 바래봉 능선을 오르기 위해 찾은 기억이 있다. (blog.daum.net/sannasdas/10211438) 물론 오래전이라 이곳 마을도 몰라보게 변한 것 같고. 마을 길을 빠져나와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팔랑치로 오르는 길은 산행이라기 보다는 숲 산책과 같다. 편안한 숲길과 계곡 물소.. 2020. 5. 23.
남원 백두대간 트리하우스 - 멋진 소나무숲에 자리한 휴식처 남원 백두대간 트리하우스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 전북 남원시 운봉읍 공안리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은 철쭉으로 유명한 바래봉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원 백두대간전시관과는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다. 특이하게 관리사무소가 있는 건물에는 음식을 할 수 있는 .. 2018. 8. 6.
지리산 정령치 고리봉 - 개령암지 마애불상군을 찾다. 지리산 정령치 고리봉 전북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문득 지리산 능선이 보고싶어 갑작스럽게 1박 2일 여행을 꾸려 첫 출발점으로 정령치를 찾는다. 정령치는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백두대간 마루금이자 바래봉으로 가는 철쭉 산행의 출발점이다. 그리고 정령치라는 이름은 기원전 마한.. 2018. 6. 4.
지리산 바래봉 철쭉길 - 철쭉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사람 물결 지리산 바래봉 철쭉 꽃길 정령치에 많은 등산객들이 온걸 보니 지리산에도 어느덧 철쭉의 계절이 돌아온것 같습니다. 정령치 휴게소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역시 그 깊이를 느낍니다. 반야봉도 어머니의 젖가슴처럼 넉넉하고요. 몇년전 늦가을에 만복대 산행때 와보고 참 오랜만입니다. .. 2007.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