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사4 논산 반야사 - 협곡 동굴과 동굴법당을 만나다. 논산 반야사는 일제시대 석회 탄광을 인수하여 조성한 사찰로 특히 협곡 모양의 동굴과 동굴법당이SNS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논산 가야곡면에 자리한 반야사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으로 오늘에서야 이곳을 찾는다. 입구 주차장에서 경내로 들어서니 여러 요사채가 있는 사찰과 다르게 단촐하게 대웅전만이 자리한다. 그리고 대웅전 너머 이곳을 유명한 곳으로 만든 동굴입구가 나온다. 동굴은 낙석으로 인해 출입이 통제가 되었는데 현재는 출입이 가능하고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은 마치 깊은 협곡의 느낌이 든다. 내부 깊숙하게 들어가니 예전 석회 탄광의 흔적도 만날 수 있고. 낙석방지 공사를 해서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 주중 이른 아침인데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고 실루엣의 모습이 멋.. 2021. 11. 26. 상주 백화산 천년옛길 - 숨어있는 구수천 팔탄 비경을 찾아서 상주 백화산 천년옛길(구수천 팔탄 천년옛길) 경북 상주시 모동면/충북 영동군 황간면 보현사 입구 ~ 구수천 ~ 출렁다리 ~ 난가벽 ~ 임천석대 ~ 반야사터 ~ 반야사 ~ 구수천 우안길 ~ 보현사 입구(약 11km, 4시간 30분 소요) 상주 백화산 천년옛길은 백화산 옆을 흐르는 구수천(龜水川)의 여덟 여울인 팔탄을 따라 경북 상주시 모동면에서 충북 영동군 황간면 반야사로 가는 길로 난가벽 및 임천석대 등 천변을 따라 감탄이 나오는 절경들이 펼쳐지며고려때 몽고군을 저승골로 유인하여 대승을 거두었고임진왜란 시 의병 상의군들이 활동한 백화산 호국의 길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영동 반야사의 단풍에 대한 기억을 안고 구수천을 따라 반야사로 이어지는 길을 찾아봅니다. https://sannasdas.tistory.c.. 2013. 11. 17. 영동 월류봉과 반야사 그리고 문수전 월류봉, 반야사, 문수전 충북 영동군 황간면 짙어가는 가을날 충북 황간에 있는 월류봉과 반야사 등을 둘러보기 위해 아침부터 길을 떠납니다. 금강휴게소에 들러 강물의 잔잔함을 바라보며 카피 한잔 마십니다. 요즘 가을은 어디를 가든 은은한 수채색이 느껴지네요. 동전을 던져서리 골인했습니다. 근데 성공의 음악소리는 없더군요. 황간 나들목을 삐져나와 황간 시내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왼편 월류봉 방향으로 갑니다. 황간의 산들은 전부 명품이지요. 바라보이는 저 산 능선을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901번 지방도를 타고 10여분 가니 월류봉(月留峰)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한천팔경이지요. 달도 머물다 갈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민주지산에서 발원한 초강천이 휘돌아 기암 절벽 위에 멋진 정자라.... 2007. 10. 31. 영동 백화산 주행봉 암릉길 - 스릴있는 칼바위 능선을 따라 영동 백화산 주행봉 암릉길 반야교 ~ 안부 ~ 755봉 ~ 주행봉(874m) ~ 855봉 ~ 반야교 (약 7km, 5시간 30분, 식사,/휴식 포함) 주중 휴일날에 산행을 하는 재미는 주말 산행보다도 더 여유롭고 묘한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몇년전 겨울 눈이 내린날 다녀온 백화산 포성봉이 생각나 그때 가보지 못했던 주행봉 능선을 가고싶어황간을 향해 차를 몰고 갑니다. ▼ 석천이라 불리는 물이 흐르는 반야교 입구에 도착합니다. ▼ 반야교를 건너 차를 주차하고 10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백화산은 주봉인 포성봉(933m)과 주행봉(874m)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등산객들이 많이 오지 않는 곳이라 발자욱의 흔적이 많지는 않더군요. ▼ 직진을 하면 포성봉으로 직접 오르는 길이고 좌측길로.. 2007.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