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 괴산 조령산 자연휴양림 - 문경새재로 이어지는 숲속 휴식처 조령산 자연휴양림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조령산 자연휴양림은 과거에 문경새재나 조령산 등을 등산할 떄 자주 왔던 곳이나 오늘은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찾아온다. 1995년에 개장한 제법 오래된 충청북도의 도립 휴양림이다. 하여 대부분의 건물들이 새롭게 조성된 휴양림보다는조금은 낡아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조령산 등 주변의 산들이 높고 깊어서새소리를 들으며 숲속에 머물기에는 아주 좋은 휴양림이라 하겠다. 여러 숲속의 집 중 너른 데크가 설치된 산벚나무가 가장 좋은 것 같다. 하늘을 향한 적송 소나무들의 시원한 자태가 매우 인상적이다. 향긋한 나무의 내음을 맡으며 소나무 숲길을 걷다보면 저절로 마음과 몸이 힐링이 되고.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가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나온다. 이곳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조.. 2017. 6. 25. 장수 봉화산 철쭉길 - 분홍빛 산상의 화원을 걷다. 봉화산 철쭉길 전북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 산 37-6 봉화산 철쭉단지 주차장 ~ 치재 ~ 봉화산(919.8m) ~ 치재 ~ 매봉 ~ 장수 봉화산 철쭉단지 주차장 (약 8km, 3시간 30분 소요) 봉화산(烽火山)은 전북 장수와 남원, 경남 함양의 경계이 있는 산으로특히 5월이 되면 매봉과 치재 사이 능선 약 15만평에 분홍색 철쭉이 광활하게 피어마치 산이 붉게 활활타오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아름다운 철쭉 산행지입니다. 봄꽃의 향연으로 행복했던 4월이 지나고 어느새 5월 초입으로 성큼 들어섭니다. 물론 5월에도 산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은 바로 철쭉 풍경이지요. 하여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철쭉을 만나기 위해 장수 봉화산 철쭉단지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장수 번암면에서 19번 국도를 벗어나 남원 .. 2015. 5. 2. 장수 장안산 억새길 - 지리산조망과 억새가 어우러지는 풍경 장안산 억새길 전북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무령고개 ~ 팔각정 ~ 억새 능선 ~ 장안산 정상 ~ 억새능선 ~ 무령고개(왕복)(6.5km, 3시간 소요) 장안산(1236.9m)은 호남금남정맥의 최고봉이자 남한 8대 종산으로 무령고개에서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엔 새하얀 억새의 물결이 가득하고 백두대간 능선 및 지리산 능선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장안산의 억새 풍경이 생각이 나서 무령고개로 발걸음을 합니다. 장안산 산행을 위해 무령고개를 여러번 찾았었지만 최근에 온것이 2009년 7월이니 벌써 만 4년의 세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430 장수 장안산 능선 길 - 비오는 안개속 능선길장안산 및 덕산계곡길 무령고개 ~ 장안산 ~ 덕산 계곡.. 2013. 10. 13. 남덕유산 능선길 - 육십령에서 영각사까지 남덕유산(1507m) 육십령 휴게소 ~ 할미봉 ~ 서봉 ~ 남덕유산 ~ 영각사 입구(약 13km, 6시간 30분) 남덕유산은 경남 거창군 북상면, 함양군 서상면, 전북 장수군 계북면에 걸쳐 있는 덕유산 능선 끝자락 산입니다. 덕유능선의 제 1봉인 향적봉은 백두대간길에 속하지 않는데 장수덕유산이라 불리는 서봉과 남덕유산은 백두대간길에 속하네요. 남덕유산은 향적봉에서 시작하는 덕유산 종주의 마지막으로 밟게되는 산으로 덕유산이 온화한 느낌이라면 남덕유산은 바위 등 암릉이 있는 같은 능선에 있는 산이지만 다른 분위기의 산이다. 대진고속도로로 인해 육십령고개까지는 대전에서 1시간 30분이면 가는가까운 곳이 되었지요. 주차장에서 바로 왼편 능선으로 오르면 깃대봉으로 해서 백운산으로 갑니다. 조선시대 여암 신.. 2008.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