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산4 태안 백화산 산수길 - 아기자기한 기암괴석의 전시장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 불꽃바위 ~ 용상바위 ~백화산 ~ 태을암 ~ 태안 마애삼존불 ~대림아파트 ~ 청소년 수련관(약 4.5km, 2시간 소요) 예전에 태안시내를 감싸고 있는백화산을 보고 오르고 싶었는데11월 말에 기회가 되어 찾는다. 백화산은 기암 괴석이 펼쳐지며특히 국보 307호인태안 마애삼존불상이 있는보석과 같은 산이다. 태안 청소년 수련관 입구도로 건너편에 들머리가 있다. 백화산 정상을 오르는 산수길 중1코스로 올라 2코스로 내려오는원점회귀 코스로 하고. 안내도가 있는 곳에서정상까지는 1.6km이다. 산수길 1코스는 능선을 따라다양한 바위를 볼 수 있는데입구에서부터 이름은 없지만재미난 모습의 바위를 만난다. 바위 능선너머로정상도 고개를 내밀고. 처음 만나는 바위는불꽃 바위이다. 가까이에서 보면 .. 2020. 11. 29. 상주 백화산 천년옛길 - 숨어있는 구수천 팔탄 비경을 찾아서 상주 백화산 천년옛길(구수천 팔탄 천년옛길) 경북 상주시 모동면/충북 영동군 황간면 보현사 입구 ~ 구수천 ~ 출렁다리 ~ 난가벽 ~ 임천석대 ~ 반야사터 ~ 반야사 ~ 구수천 우안길 ~ 보현사 입구(약 11km, 4시간 30분 소요) 상주 백화산 천년옛길은 백화산 옆을 흐르는 구수천(龜水川)의 여덟 여울인 팔탄을 따라 경북 상주시 모동면에서 충북 영동군 황간면 반야사로 가는 길로 난가벽 및 임천석대 등 천변을 따라 감탄이 나오는 절경들이 펼쳐지며고려때 몽고군을 저승골로 유인하여 대승을 거두었고임진왜란 시 의병 상의군들이 활동한 백화산 호국의 길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영동 반야사의 단풍에 대한 기억을 안고 구수천을 따라 반야사로 이어지는 길을 찾아봅니다. https://sannasdas.tistory.c.. 2013. 11. 17. 영동 백화산 주행봉 암릉길 - 스릴있는 칼바위 능선을 따라 영동 백화산 주행봉 암릉길 반야교 ~ 안부 ~ 755봉 ~ 주행봉(874m) ~ 855봉 ~ 반야교 (약 7km, 5시간 30분, 식사,/휴식 포함) 주중 휴일날에 산행을 하는 재미는 주말 산행보다도 더 여유롭고 묘한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몇년전 겨울 눈이 내린날 다녀온 백화산 포성봉이 생각나 그때 가보지 못했던 주행봉 능선을 가고싶어황간을 향해 차를 몰고 갑니다. ▼ 석천이라 불리는 물이 흐르는 반야교 입구에 도착합니다. ▼ 반야교를 건너 차를 주차하고 10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백화산은 주봉인 포성봉(933m)과 주행봉(874m)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등산객들이 많이 오지 않는 곳이라 발자욱의 흔적이 많지는 않더군요. ▼ 직진을 하면 포성봉으로 직접 오르는 길이고 좌측길로.. 2007. 10. 3. 경북 상주 백화산(포성봉) 겨울 산행기 상주 백화산(포성봉, 한성봉) 경북 상주군 모동면 수봉리 수봉리 신덕 주차장 ~ 보현사 ~ 용추 ~ 대궐터 ~ 보문사터 ~금돌성 ~ 백화산 정상 ~ 방통재(방성재) ~ 신덕 주차장(약 7km, 약 5시간, 점심, 휴식 포함) 아침부터 낮게 깔린 구름이 금방이라도 눈을 뿌릴것 같습니다. 눈오는 날 산행은 행복하다고나 할까요. 겨울 산행은 풍경의 화려함이 없어 차라리 마음을 비우고 산행하기에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겨울 산에서 들리는 그 바람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어머니에게 자식은 빛쟁이라나요. 줘도 또 주고싶은..그리고 손주는 애인이고.. 보고 싶어도 또 보고싶은.. 그처럼 저에게 산은 많은걸 줍니다. 그리고 산은 저에게 또 가고 싶고 또 보고 싶은 애인과 같은 존재인지도.. 여하튼 황.. 2005.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