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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3

안개낀 아침 숲길을 걷는 기분 오늘 아침 너릿재 숲길에 운치있는 안개가 깔린다. 숲길을 지나는 사람의 뒷모습도 안개에 쌓여 신비로움이 더하고 맨발로 흙길을 걷는 발걸음은 안개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다. 집을 나서 잠시 걸었을 뿐인데 이처럼 멋진 풍경을 만나니 이곳에 살게된 것이 큰 행운이자 고마운 인연이고. 늘 같은 길을 걷는데도 단 하루도 같은 풍경은 없고 모든게 새롭고 변화롭다. 오늘 아침 안개낀 숲길에서 자연예찬에 빠져본다. 2024. 10. 10.
너릿재의 새벽 안개 몇일전만 해도 날이 더워 에어컨을 키고 살았는데 한순간에 늦가을이 온 느낌이다. 오늘 아침 너릿재 산책길에는 일교차로 인한 새벽안개가 자욱하고 차가운 공기에 몸이 움추려진다. 더운 8월에서 예전의 9월은 사라지고 갑자기 10월로 점프한 기후를 받아드리기가 쉽지않고. 여튼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살것이다. 다만 나이를 먹어서일까 적응에 힘을 쓰는 것이 예전같지 않을뿐이고. 쩝 2024. 10. 4.
하동 : 섬진강 새벽 안개와 이른 벚꽃 풍경 매화마을을 구경하고 섬진강 강변을 거닙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67 광양 청매실농원길 - 매화 꽃과 함께 봄을 거닐다.광양 청매실 농원길  오랜만에 매화꽃 풍경 한아름 가슴에 담기위해섬진강 흐르는 광양 청매실 농원을 찾아갑니다. 섬진간의 본래 이름은 모래내, 다사강으로 모래가 많은 강이었나 봅니다. sannasdas.tistory.com 섬진강을 건너 매화마을을 보니 내가 저곳에 있다 왔나 하는 아득함이 벌써 생기네요.   봄 가뭄때문인지 과거보다는 수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곳에서 제첩잡는 풍경이 꽤 정감이 있었는데..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 김용택 - 매화꽃 꽃 이파리들이하얀 눈송이처럼 .. 2009.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