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암3 계룡산 갑사 암자길 - 시원한 갑사계곡 물소리를 따라 계룡산 갑사 암자길 갑사 주차장 ~ 갑사탐방지원센터 ~ 자연 산책로 ~ 철당간지주 ~ 대적전 ~ 갑사 ~ 내원암 길 ~ 신흥암 ~ 용문폭포 ~ 대성암 ~ 일주문 ~ 주차장(약 6km, 3시간 소요/식사, 휴식 포함) 계룡산 갑사 암자길은 갑사를 거쳐 수정암릉이 바라보이는 신흥암까지 이어지는 왕복 약 6km의 길로갑사 계곡의 물소리를 따라 걷기에 좋은 숲길입니다. 내원암을 지나 신흥암 입구로 이어지는 숨어있는 한적한 임도길을 걷다보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1990년 대전으로 내려오고 나서 가장 많이 가본 산이 계룡산이고또한 능선너머 동학사와 함께 가장 많이 찾아온 사찰입니다. 산에 오른다는 생각을 버리고 갑사 계곡을 따라 신흥암까지 가벼운 발걸음으로 걷기로 합니다. 빠른 발걸음이나 급.. 2012. 8. 20. 계룡산 갑사 계곡길 - 신흥암을 지나 금잔디 고개까지 계룡산 갑사 갑사 ~ 계곡 ~ 금잔디 고개 ~ 신흥암 ~ 갑사(왕복 약 5km) 8월 하순은 여름의 뜨거웠던 태양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시간이라 날이 화창하고 뜨겁습니다. 물론 그래야 밥에 뜸이 들듯 과일도 곡식도 익어가야 할거구요. 화창한 날씨에 반해시원한 계곡 물도 즐길겸오랜만에 갑사로 나서봅니다. 갑사는 단풍피는 가을에 오면 참 좋은데녹음 우거진 여름도 시원하네요. 하늘도 이쁜 애인처럼 화사하게 다가오고요. 금잔디 고개까지만 다녀오기로 하고갑사 계곡 길을 걷습니다. 여전히 시원한 바람과 물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입니다. 금잔디 고개까지 짧은 거리라 바쁜 걸음으로 올라서니 가파른 길이라 땀이 주루룩~~ 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이 그런 더위를 잊게하네요. 참 좋습니다. 수정봉.. 2009. 8. 23. 계룡산 암릉길 - 숨어있는 수정암릉을 오르다. 계룡산 수정암릉길 충남 공주시 반포면 갑사 주차장 ~ 갑사 ~ 신흥암 ~ 수정암릉 ~ 금잔디고개 ~ 삼불봉 ~ 자연성릉 ~ 관음봉 ~ 은선폭포 ~ 동학사 주차장 (약 9km, 5시간) 계룡산은 지리산에 이어 1968년 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입니다. 국립공원 면적에 있어 월출산에 이어 두번째로 작은 규모의 산이지만 여느 국립공원에 뒤지지 않습니다. 계룡산은 산봉우리가 닭머리 형상이며 능선이 용 비늘처럼 보인다는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침 8시발 대전 충남대 앞 갑사행 공주 시외버스에 몸을 싣고 9시경에 갑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계룡산은 옛부터 정감록에 기인한 신도암 등의 굿터가 많아서인지 나무에도 그 기운이 서려있나 봅니다. 갑사 들어가는 입구는 이른 아침이라 한적합니다... 2008.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