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5 영동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 해발 700미터의 선선한 휴양림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충북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 민주지산의 동편에는 물한계곡이 있고도마령을 넘어 능선의 서쪽으로 오면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구불구불한 도마령 고개를 넘어 내려오니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입구가 나온다.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중심으로계곡물이 흘러서 여름 휴양지로는 최적이다. 관리사무소를 지나 길을 따라 오르면제일 먼저 만나는 숙박시설은 국악동이다. 그리고 최근에 지어진 것 같은 깔끔한 외모의 별님, 달님, 햇님방이 있고. 최근에 비가 많이 오지않았는데계곡물은 제법 풍성하다. 계곡을 따라 계속 오르면 다양한 형태의숲속의 집이 자리하고 있고그중 가장 작은 숙박시설이표고방과 송이방이다. 17인 규모인 능이버섯동은한적한 위치에 있어 여러 가족이 함께 오면 가장 좋을 것 같.. 2018. 7. 31. 영동 민주지산 물한계곡길 - 삼도봉에 오르다. 민주지산 물한계곡길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물한계곡 주차장 ~ 물한계곡 ~ 삼도봉(왕복)(약 10.5km, 4시간 30분 소요, 점심 및 휴식 포함)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중 하나는계곡 트레킹을 하는 것이다.하여 어느 곳을 갈까 하다가물한계곡이 생각이 나서 찾아본다. 보통 물한계곡은 민주지산 산행의 날머리이지만오늘은 계곡길을 따라 삼도봉을 왕복하기로 한다. 물한 계곡은 보호를 위해 철조망으로 출입금지가 되어 있지만이어지는 숲길의 운치 또한 아주 매력적이다. 삼도봉을 비롯해서 민주지산 주변에는명품숲길이 다양하게 조성이 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삼도봉까지 5.4km이기에이곳만 왕복해도 10km가 넘는 산행이 된다. 하늘로 쭉쭉 솟은 전나무숲길은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함이 가득하다. .. 2018. 7. 28. 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 늦가을 강변을 따라 걷다.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송호관광지 ~ 봉곡교 ~ 강선대 ~ 함벽정 ~ 봉양정 ~ 비봉산 전망대 ~ 봉황대 ~ 수두교 ~ 강변길 ~ 송호관광지(약 6km, 2시간 소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걷기위해 송호관광지를 찾았는데정확히 언제 왔는지는 모르겠고 그저 왔다는 기억만 아스라하다. 양산팔경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여덞 군데의 명승지로 영국사, 강선대, 비봉산,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자풍서원, 용암을 말하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영국사와 자풍서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만나보는 길이다. 물론 과거에 영국사가 있는 천태산 산행을 했기에 이제 자풍서원만 찾으면 되겠다.https://sannasdas.tistory.com/11515063 영동 천태산 암릉길 - 늦가을 영국사의 정취.. 2017. 11. 17. 영동 갈기산 능선길 - 시원한 설경과 금강 조망을 함께하다. 영동 갈기산 능선길 소골 입구 주차장 ~ 갈기산 ~ 갈기능선 ~ 소골재 ~ 소골 ~ 주차장(5km, 3시간 소요) 충북 영동군 학산면에 위치한 갈기산(595m)은 능선이 말의 갈기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며 스릴있는 암릉길이 능선을 따라 이어집니다. 금강을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으며 천태산을 비롯한 산 그리메의 풍경도 멋지게 다가오는 산입니다. 오랜만에 한밭토요산악회를 따라 산행을 하기위해 발걸음을 한밭수목원 입구로 향합니다. 모이는 시간보다 일찍 오는 바람에 한밭수목원 근처를 산책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새벽 길을 나서본 것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새벽의 느낌은 늘 안개처럼 혹은 신선한 향기처럼 다가옵니다. 약 2년 10개월만에 과거 다니던 산악회를 다시 찾게 되었는데떠오르는 글귀가 생각이 나네요. 정이.. 2012. 12. 30. 영동 천태산 암릉길 - 늦가을 영국사의 정취를 따라 영국사 주차장 ~ 영국사 ~ 75m 암벽 ~ 천태산 정상(720m) ~ 남고개 ~ 영국사 ~ 영국사 입구 주차장(약 7km, 3시간 소요) 천태산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사이에 있는 720미터 높이로 그리 크지 않으나 암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산이며 천년 사찰인 영국사의 은행 나무를 함께 구경할 수 있는 길입니다. ▼ 영국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 늦가을이고 평일이어서인지 한적한 산길만이 반겨주네요. ▼ 화려한 시절이 지난 늦가을의 쓸쓸함이 익숙해지는 시간입니다. ▼ 편안한 임도길을 버리고 계곡 길로 접어듭니다. ▼ 지력골도 겨울을 준비합니다. ▼ 진주폭포로 해서도 영국사를 갈 수 있지요. 과거에는 이 길로 내려왔었는데.. 물개바위, 상어바위 등이 있는 망탑봉으로 갈.. 2007.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