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5 봄의 길목에서 맞이하는 3가지 色 남녁의 섬에서 전해오는 동백꽃의 소식은혹독한 겨울을 보낸 상처인양 붉기만하다. 노란색의 복수초와 유채꽃, 산수유는 겨우내내 움추렸던 마음을 여는반가운 소식을 전해준다. 붉고 노란 색의 꽃에 비하면 화려함은 덜하지만순백의 느낌이 가득한 매화 정취는 고고하게 또 때론 흐드러지게 다가온다. 2018. 3. 6. 세종시 유채꽃길 - 미호천에 가득핀 노란꽃의 향연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 423 매화꽃과 벚꽃도 다 지고 남은 봄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세종시 미호천에 가면 유채꽃 풍경을 가득 만날 수 있다고 해서 찾아본다. 유채꽃밭은 미호교와 경부선 철교 사이너른 들판인 미호천 천변에 펼쳐진다. 물론 유채꽃의 절정기는 지나서인지 조금은 철지난 모습이지만 노란 꽃의 색감은 풍성함을 담아서 가득 눈앞으로 밀려온다. 유채꽃너머 지나는 기차의 모습은 이곳만의 이색적인 풍경이 아닐까 한다. 오래전 코스모스 풍경과 어울렸던 하동 북천역의 정취도 떠오르게 하고.https://sannasdas.tistory.com/13390233 하동 북천역 코스모스와 메밀꽃 풍경경남 하동의 북천역에는 9월말이면 기찻길을 따라울긋불긋한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가득 피어나며기차와 코스모스의 풍경을 함.. 2017. 5. 2. 청보리와 유채꽃이 가득한 슬로시티 청산도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73 섬을 거닐다 : 청산도 ① - 서편제 촬영지과 청보리밭청산도 [도청항~당리~구장리~권덕리] 지난달 3월 초에 거제 지심도 섬 산행을 다녀오고 4월에는 몇년전부터 꼭 가리라고 다짐했던 청산도를 향합니다. 대전에서 광주를 거쳐 완도까지는 5시간 이sannasdas.tistory.com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74 섬을 거닐다 : 청산도 ② - 범바위 산행 및 해안선 걷기청산도 [권덕리 ~ 청계리 ~ 신흥리 ~ 진산리]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청산도의 남은 길을 걷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섬을 거닐다 : 청산도 ① - 서편제 촬영지과 청보리밭, http://blog.daum.net/sannasdas/13.. 2017. 4. 16. 섬을 거닐다 : 청산도 ① - 서편제 촬영지과 청보리밭 청산도 [도청항~당리~구장리~권덕리] 3월초 거제 지심도 섬 을 다녀오고 4월에는 몇년전부터 꼭 가리라고 다짐했던 청산도를 향합니다. 대전에서 광주를 거쳐 완도까지는 5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입니다. 대전에서 일찍 출발한 덕분에 점심식사전에 완도항에 도착했습니다. 완도항 입구 정원에 겹동백의 낙화가 한폭의 수채화같습니다. 스러짐이 아름다울 수만 있다면 죽음도 때론 아름다울 수도 있겠구나 생각해 봅니다. 오후 2시 30분에 떠나는 배라 포구를 따라 식사를 하기 위해당초 알아놓은 식당으로 갑니다. 포구앞 주도의 상록수림도 참 아담하지요. 여객선 터미널에서 시내방향으로100여미터만 내려오면 있는데 식당을 찾지못해 헤매였습니다. 점심 메뉴는 전복해물덮밥입니다. 싱싱한 전복과 해삼, 멍개 해초가 어우러지는.. 2009. 4. 5. 남해 응봉산 바다조망길 - 유채꽃 가득한 다랭이 마을 남해 응봉산(설흘산) 바다 조망길 지난주 섬진강 매화마을로 해서 남해 다랭이 마을로 봄맞이 여행을 다녀왔는데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69 남해 다랭이 마을에도 봄은 오네요.다랭이 마을 남해로 길을 나섭니다.봄바람 맞으며 떠나는 여행은 참 가볍지요. 화사한 유채꽃처럼 애틋한 조망이 있네요. 이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정말 따사로운 봄이 부지불식간에 몰sannasdas.tistory.com 산에서 바라보는 남해 바다의 조망이 자꾸만 생각나 이번주에 또 다시 남해로 오게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봄 기운은 더욱 완연하네요. 산행 들머리인 사촌 마을의 푸릇하고 씩씩한 마늘밭 풍경이 참 좋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돌담길을 걸으며 산행을 시작.. 2009.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