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동천 숲향기길3 내가 사는 동네올레길(39) - 블루문과 탄동천 가로등 길 내가 사는 동네올레길 39번째 [블루문과 탄동천 가로등 길] 대전 유성 탄동천 숲향기 길에 가로등이 설치가 되어어두운 밤에도 가벼운 걸음으로 산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나무 사이로 비추이는 가로등 불빛과 블루문의 모습이 환상적이어서 마치 비밀의 숲을 걷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올해 봄 탄동천에 숲향기길이 생긴 이후로 동네 마실삼아 걷기에 참 좋은 길이어서시간이 나는대로 자주 걷게 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밤에는 걷기에 어두운 숲길에가로등이 설치가 되어 따로 랜턴이 없어도 걸을 수가 있게 되었네요. 더운 여름밤 집을 나서서 탄동천을 찾아갑니다. 탄동천 솔향기길 제2문에서 마실길 걷기를 시작합니다. 어제는 붉은 노을로 서편 하늘이 아름다웠는데오늘은 차분한 풍경을 보여주네요. 여튼 화려하면 화려한 대로 .. 2015. 8. 1. 내가 사는 동네 올레길(38) - 여름비 오는 탄동천 숲길 내가 사는 동네올레길 38번째 [여름비 오는 탄동천 숲길] 녹음이 우거진 탄동천 숲향기 길을 여름비 오는 아침에 걸어보았습니다. 바람에 실려오는 풀잎과 나뭇잎의 내음이 향기롭고비로 인한 숲의 촉촉함이 참 평화로웠습니다. 탄동천에 숲향기길이 생겨서 동네 마실길처럼 자주 이용하는 길이 되었지요. 오늘도 비오는 일요일 아침에 그 길을 걷기위해 집을 나섭니다. 가는 길에 에떼 카페에 들러 카페 라떼 한잔도 챙깁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는 못하네요. 촉촉하게 빗물을 머금은 꽃의 풍경이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동네길이기에 25년 가까이 떠나지 못하나 봅니다. 밤사이 비가 와서인지 물소리도 제법 세차게 흐릅니다. 자연이 만드는 소리는 어느 것 하나 나쁜 것이 없지요. 소박하게 강가에 피어있는 개망초도자연스럽게.. 2015. 7. 12. 내가 사는 동네 올레길(37) - 탄동천 숲향기 길을 걷다. 대덕연구단지 운동장(신성교)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화폐박물관 ~ 새터교 ~원자력안전기술원 ~ 운동장 ~ 애경연구원 ~ 신성1교 ~ 롯데케미칼 연구소 ~ 한국화학연구원 ~ 신성교(약 8km, 1시간 30분 소요) 탄동천 숲향기 길은 신성1교에서 새터교까지 탄동천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길 및 자전거길로대덕연구단지에 있는 여러 연구소를 지나며 천변을 따라 꽃과 숲의 정취가 가득한 길입니다. 제가 사는 대덕 연구단지에 새로 만들어진 산책길을 걷기위해주말 이른 아침에 화사한 봄꽃과 인사를 하며 아파트를 나섭니다. 연구단지 운동장에서 벚꽃 만발한 풍경도 봅니다. 탄동천을 따라 이이지는 이 길은 오늘 공식 개장이 되기 전에도 자주 산책을 했던 길입니다.https://sannasdas.tist.. 2015.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