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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걷는 대전둘레산길 : 1구간] 비움이 시작되는 길 대전둘레산길 1구간  보문산 청년광장 입구 ~ 고촉사 ~ 보문산 시루봉 ~ 오도산 ~ 금동고개(약 9km, 3시간 소요) 2012년 새해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올해 계획 중 우선적으로 잡은 것이 매월마다 대전둘레산길을 한 구간씩 걷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대전둘레산길 열두구간을 전부 걸은 것이 3번이지만 늘 사람들과 함께였지요. 하지만 4번째 걷는 이번에는 길의 의미를 새로운 마음으로 느껴보고자 혼자 걷기로 합니다.1월인 오늘은 1구간을 걷고요. 보문산 청년광장으로 올라가는데 북향이라 그런지 눈이 녹지 않아 차가 다닐 수가 없습니다.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좋은데대전시가지는 뿌연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새로 산 파나소닉 GX1 카메라로 찍어본 아침 풍경의 색감도 .. 2012. 1. 8.
[바우길 1구간 : 선자령 풍차길] 운해 가득한 선자령 길을 걷다. 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상행휴게소 - 양떼목장 옆길 - 풍해조림지 - 샘터 - 선자령 - 전망대 - 국사성황당 갈림길 - (대관령 상행휴게소) (약 9.5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대전에서 바우길 1구간의 시작점인 구 대관령 휴게소까지 가기는 쉽지가 않네요.대전에서 원주행 버스를 타고 다시 원주에서 횡계행 버스를 타고 또 횡계에서 택시를 타야만이 올수 있으니요. 선자령이나 능경봉, 고루포기봉을 산행하기 위해 산악회 버스를 타고 올때는 참 쉬웠는데 말입니다. 쉬엄 쉬엄 돌아 돌아가는 것이 걷기의 맛인지라 찾아오는 길 또한 그처럼 휘돌아 온것 같습니다. 1시경에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해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선자령 능선은 구름이 자욱하게 내려앉아 있네요.  입구에서 바우길 안내도를 보지는 못했지만 전봇.. 2010. 7. 18.
변산 마실길 1-2구간 : 사망(士望)길 변산 마실길 1구간 2 코스(사망(士望)길) 송포항에서 고사포 해수욕장을 지나 성천마을 포구까지(4.8km)  1코스 종점 이정표를 지나서 성천 마을로 들어섭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89508 변산 마실길 1-1구간 : 대항 패총길변산 마실길 1구간 새만금 전시장 ~ 변산 해수욕장 ~ 고사포 해수욕장 ~ 적벽강 ~ 채석강 ~ 격포항(약 18km, 6시간 30분 소요) 1 코스(대항패총길) 새만금 전시장에서 변산해수욕장을 지나 송포항까sannasdas.tistory.com  벌써 마실길 주막도 생겼네요.  마을을 벗어나도 마실길 이정표는 잘되어 있습니다.  눈덮인 갈대너머 변산 시내가 바라보입니다. 누구나 화려한 한 때가 있었겠지요. 억새도 그리고 인간도..  월명암.. 2010. 1. 24.
2009년 첫 산행을 대전둘레산길잇기 1구간에서 보문산에서 금동고개까지 1구간  새해가 밝은 지도 벌써 3일째입니다. 2008년을 넘기고 2009년을 맞이할때는 1분 1초가 소중하더니벌써 무뎌지기 시작하네요. 첫 산행을 대둘로 시작합니다. 보문산 청년 광장에서 시루봉 정자를 오르는데 바라보이는 대전시 조망은 참 깨끗하고 시원하네요.   고촉사 앞 마당에는 꽃망울이 맺혀있네요. 괜히 걱정이 됩니다. 아직 겨울은 한참 남았는데 이 시간을 어찌날것인지.. 하지만 힘들게 겨울을 보낸 봄꽃은 진한 향기를 풍기겠지요. 아침시간인지라 주말이면 분주할 계단도 한적한 모습입니다. 1월 첫 산행을 시루봉에 올라 대전 시가지를 조망하면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느낌이라 생각해봅니다. 지척으로 보이는 식장산이지만 매월 1번씩 산행을 하면 만인산을 거쳐  4월이나 도달하겠네요... 2009.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