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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영화 "행복"을 보고 느낀 삶의 이중성

by 마음풍경 2008. 1. 9.

황정민과 임수정 주연의 영화 "행복"

참 단순한 제목의 영화입니다.

마치 "사랑"이라는 제목처럼..

 

몸이 아픈 사람들이 생기 있게 연애하는 모습을 통해

한편으론 사랑이 얼마나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달콤한 것인지 이야기하고,

병 때문에 애절하긴 커녕 병 때문에 더욱 잔인해 보이는 이별 모습을 통해

한편으론 사랑이 얼마나 씁쓸하고 현실적인 것인지 뒤집어 보여준다.

 

이 영화에 대한 평론가의 글을 옮겨봅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네요.

 

역시 사랑이란 행복을 주기도 하고 또 불행도 주기도 하지요. ㅎㅎ 병주고 약주고 인가요.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사랑을 하지요. 자신의 사랑은 영원할거라고 믿으며..

 

꿈같은 사랑이면 좋겠지요.

하지만 사랑도 현실 삶속에 머물기에..

 

사랑의 이중성

그리고 행복의 양면성..

산다는게 그런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