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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강변,해안

[부산 1박 2일 여행 ③] 동백섬 산책로를 걸으며 본 야경

by 마음풍경 2008. 8. 15.

과거 APEC 개최로 유명해진

누리마루가 있는

동백섬 산책로에 도착합니다.

 

부산 조선호텔 입구이기도 하지요.

 

멀리 서편 하늘은 화려한

노을 풍경을 남겨주고요.

 

보름달은 아니지만

휘영청 달도 떠 있습니다.

 

 

아쉽게도 누리마루는

개방 시간이 지나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바다와 어우러지는

은은한 저녁 풍경이 좋습니다.

 

그리고 등대가 있는 조망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곳 조망대에서 바라보는

누리마루와 광안대교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네요.

 

 

그냥 가기 섭섭해 난간에

어색한 포즈로

카메라를 놓고 장 노출로

몇장 찍어봅니다.

 

누리마루 건물에 조명이

환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달과 구름 그리고 시계가 있는

등대의 풍경..

 

해운대의 화려함도 더욱 가깝습니다.

 

앞바다에는 밤 유람선도 떠가고..

 

밤에 돌아보는 동백섬 산책길은

생각하지 않은 선물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