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섬을 돌아나오니
해운대 해변가입니다.
밤 바다위에 떠 있는 달빛은
여전히 무척이나 감미롭지요.
이곳에서 신발을 벗고
바닷물에 발을 적셔봅니다.
부드러운 모래의 느낌도 좋고
주변 정취도 참 화려합니다.
파도에 바지도 젖고 가다보니
공연을 하는지 시끄럽습니다.
근데 헐~~ MC 몽이
노래를 부릅니다.
제가 아는 노래는 써커스 뿐인데..
물론 이 노래도 나오고요.
어깨가 들썩 들썩..
조명 풍경 마저도 감미롭지요.
예상치 않은 화려한 축제를
공짜로 보는 기분이 쏠쏠하네요.
그리고 원더걸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인기 곡인 So Hot도
라이브로 듣고요.
물론 Tell me도 빠지면
안되겠지요.
여하튼 해운대에서의 밤을
재미난 공연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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