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에서 바라본
바다의 풍경에는
왠지 쓸쓸함이 배여있네요.
정치적 논리의 개발과
자연 보호의 틈새에서
바다마저도 힘들었던걸까요.
변산 앞 바다도 이제는
평화로웠으면 좋겠네요.
정 힘들어 변산을 버리고 싶다면
멀리 배낭을 매고 여행을 떠나
쉬었으면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봅니다.
바다도 육지가 사람이 싫으면
떠날 수도 있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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