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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사찰

문화생태탐방로 도보여행자 여권에 첫 스탬프를 찍다.

by 마음풍경 2009. 11. 15.

 

인돌 질마재 100리길을 걸으면서

강나루 식당에서 받은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도보 여행자 여권입니다.

 

전체 7개 길의 거리를 모두 합치면

약 340km 라고 합니다.

 

800리가 넘는 길이지요.

한양 천리길보다는 작지만도요. 

 

 

첫번째로 질마재 100리길

43.7km를 걸었네요.

 

이제 남은 6개의 길도

하나씩 하나씩 걸어봐야겠습니다.

 

물론 그 길을 다 도는 것만이

목적은 아니지요.

 

그저 가고픈 마음이 생길때 

두발로 기꺼이 갈 수 있는

고운 길이 있고

훌쩍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마음이 소중할뿐입니다.

 

설레임이 있고 희망이 있다는 것은

남은 내인생의 큰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