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자연휴양림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변산자연휴양림은 개장 직후
2년전 겨울에 처음 오고
트리하우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변산 여행길에 다시 찾는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90182
변산 자연휴양림 - 국내 최초의 해안 생태형 국립자연휴양림
국립 변산 자연휴양림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산 1-147 변산 자연휴양림은 38번째로 만들어진 국립자연휴양림이며 2015년 2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가장 최근에 지어진 곳으로 특히 우리나라
sannasdas.tistory.com
입구에 있는 휴양관은
예전의 모습 그대로다.
휴양관 앞으로 펼쳐지는 앞바다인
곰소만의 풍경도 여전하고.
다만 2년전에 왔을 때만 해도
개장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모든 것이 새것이었는데
이제는 조금 원숙한 느낌도 든다.
또한 과거와 달라진 것 중 하나는
기존 변산마실길과는 별도로
휴양림 주변 산길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는 솔바람 숲길이 생겨
다른 자연휴양림처럼 주변 숲을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크게 변한 것은 숲속의 집 형태의
트리 하우스가 생긴 것이다.
트리하우스는 아래쪽에 4채가 있고
더 위쪽에 6채가 있다.
휴양관을 지나 올라가면 군산항, 비응항,
신시도항, 격포항가 순서대로 나온다.
모두 바다를 향해 조망이 열려있어
아주 멋진 바다 숙소가 되지만
가장 초입에 있는 군산항은
소나무에 가려서
바다 조망은 어려울 것 같다.
길 앞으로 다리를 놓고 세워져 있어서
주변 조망은 정말 멋지게 다가온다.
길을 올라가면 6채의 트리하우스가
좀 더 높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고사포항, 궁항, 모항, 곰소항, 구시포항,
위도항 등 6개의 트리하우스가 있다.
아래쪽 숙소 앞에는 주차장이 없고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해야하지만
앞에 주차장이 있는 점이 다르다.
가장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위도항을 빼고는 바다 조망이 아니라
휴양관 건너편의 산이 조망이 된다.
변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기거한 곳은 궁항이다.
트리하우스는 여느 바닷가 펜션에 비해
시설, 가격, 주변 환경 등의
측면에서 가성비가 뛰어나
주중에도 선착순 예약을 하지않으면
방을 구하기 쉽지 않을만큼 인기가 좋다.
트리하우스 방 내부는
원룸 형태의 깨끗한 모습이고
3~4명 정도가 이용하면
가장 적합할 것 같다.
베란다로 나서면 바다 조망은 볼 수 없지만
앞으로 막힘없이 펼쳐지는 산 풍경과
파도소리만으로도 선택할 가치는 있다.
물론 10채의 트라하우스 중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위도항이 규모도 크고
바다 조망도 가장 뛰어나다.
또 가장 독립적인 위치에 있어서
첫번째로 추천하고픈 숙소이다.
그리고 위도항 숙소를 지나
더 오르면 쌍계재 전망데크가 나온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변산 앞바다의
풍경과 함께 해안선도 멋지게 다가온다.
바다 건너 고창 선운산도 시원하게 펼쳐지며
특히 어제 저녁 멋진 일몰을 봤는데
일출도 함께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90411
변산자연휴양림에서 마주한 황홀한 일몰
변산 자연휴양림의 황홀한 일몰 변산 여행의 첫째날은 오후 늦게까지 비가 내려 일몰은 전혀 기대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기대하지 않고 오른 쌍계재 전망데크에서 마주한 변산 앞바다의 일몰은
sannasdas.tistory.com
새롭게 조성된 트리하우스를 체험하기 위해서
다시 찾아온 변산자연휴양림이지만
트리하우스 뿐만아니라 숲길을 비롯해서
전망데크 등도 새롭게 조성이 되어 있고
멋진 바다 조망도 만날 수 있기에
또 다시 찾아오고픈 자연휴양림이다.
'숲(휴양림,수목원,편백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 - 좋은 숙박시설과 멋진 자연환경 (0) | 2017.11.12 |
---|---|
변산자연휴양림에서 마주한 황홀한 일몰 (0) | 2017.10.19 |
단양 소백산 자연휴양림 - 아침 운해를 만날 수 있는 휴양림 (0) | 2017.09.29 |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 쾌적한 숲과 깨끗한 시설의 휴양림 (0) | 2017.09.10 |
무주 덕유산 자연휴양림 - 독일가문비 숲이 매력적인 휴식처 (0) | 2017.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