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낭 폭포와 한탄강 하늘다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화산리
최근에 비둘기낭 폭포 근처에
한탄강 하늘다리가 개방을 했다고 해서
7년만에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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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비둘기낭 폭포 가는길 - 영화 최종병기 활 촬영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298-3(비둘기낭 마을) 최근에 가장 인기가 좋은 영화가 "최종병기 활"인것 같습니다.병자호란을 무대로 활만 가지고 청나라와 맞서는 인물을 그린 영화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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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에 왔을때만 해도
입구를 찾기조차 힘들었는데
이제는 캠핑장 및 주차장 등이 있어
상전벽해가 따로없다. ㅎ
그래도 자연은 인간이 훼손하지 않으면
있는 그대로 만날 수 있어
다시 멋진 모습을 보니 반갑고.
비둘기낭폭포는 비가 와야만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다행히 몇일전 비가 와서
맑은 폭포수를 만난다.
다만 과거에 왔을 때와는 다르게
전망대에서 폭포로 나갈 수 없어 아쉽다.
저 동굴 안쪽에서 폭포쪽을 바라보고픈데.
폭포 주변은 이미 관광지가 되어
과거 한적했던 분위기는 아니지만
폭포의 매력은 변함이 없어 다행이다.
폭포를 빠져나와 하늘다리로 향하는데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를 만난다.
2020년에 모든 길이 준공이 된다고 하니
나중에 한탄강 강가를 따라 주상절리 등
멋진 명소를 구경하며 꼭 걸아봐야겠다.
벼룻길을 따라 한탄강을 걸으니
한탄강 하늘다리가 바라보인다.
한탄강 하늘다리로 올라서니
여느 관광지처럼 사람으로 붐빈다.
하늘다리는 길이 200m에 높이 50m로
한탄강을 시원하게 조망도 하고
또 흔들림이 있어 스릴도 느낄 수 있다.
겨울에 한탄강이 꽁꽁 얼면
얼음위를 걸어가는 이색체험도 좋고.
최근들어 흔들다리가 전국에 많이 생겨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곳도 매력적인 볼거리가 많아서
사람들로 붐빌 것이다.
물론 주상절리길이 빨리 완공이 되어
단순히 폭포나 다리 구경뿐만 아니라
한탄강의 비경을 두발로 걸으며
찾아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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