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참 이상한 해가 될 것 같다.
역대급 무더위가 여름 내내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더니
더위가 조금 가실무렵
이번에는 엄청난 비가 내렸다.
비록 힘든 여름을 겨우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눈 앞에 펼쳐지는 주변 풍광은
여전히 아름답다.
멀리 서대산부터 식장산,
그리고 계족산 능선도 참 아늑하다.
머지않아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면
어떤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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