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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수목원

문경 대야산자연휴양림 - 계곡과 숲이 어우러지는 휴양림

by 마음풍경 2020. 7. 4.

대야산 자연휴양림은 8년전인 2012년에 오고

오랜만에 다시 찾게된다.

(blog.daum.net/sannasdas/13389901)

입구를 들어서서 안쪽으로 들어가니

제일 먼저 과거에 없던 휴양관이 나온다.

휴양림 안으로 들어서니 세련된

숲속의집이 아직 공사중이고.

또한 새로운 모습의 연립동도

과거에는 보지 못한 숙박시설이다.

4개의 연립동은 뒤편 다락방을 통해

옥상이 연결이 되어있지만

거의 독립적인 숲속의집과 비슷하다.

휴양림내부에는

둔덕산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이 흐르고

데크 산책길이 조성이 되어있다.

휴양림 뒷편으로 휘돌아 이어지는

편안한 산책길을 걷는다.

둔덕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도 나오고.

울창한 숲 사이로 열리는 하늘은

참 매력적인 얼굴로 다가선다.

휘돌아 내려서니 과거에 숙박을 했던

휴양관도 만나본다.

휴양관 앞으로는

게곡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이 이어지고.

휴양림내에 계곡이 있다는 것은

여름철에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이곳 자연휴양림에는 새로운 숙박시설이 많이 늘었는데

특히 14인실 독채 숲속의집은 전국 모든 자연휴양림에서

가장 멋지고 큰 숙박시설이 아닌가 한다.

멋진 숲속의집을 보고나니

기존의 연립동이 조금 초라해 보이네.

이곳은 야영장도 데크가 아닌

캐빈 형태로 되어 있어 텐트가 필요없다.

8년만에 다시 찾은 대야산자연휴양림은

새로운 숙박시설도 많이 늘었지만

시원하고 청량한 공기와 숲은

변함없이 여전히 매력적이다.

 

단풍 화려한 가을날에 다시 와서

둔덕산도 오르고

새롭게 조성중인 숲속의집에서

숙박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