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단풍의 시기가 조금 늦어서인지
11월 첫째주가 지나니
동네 풍경이 만추로 물들기 시작한다.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 하는데
어찌보면 그 말이 요즘
딱 맞는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자연은 멀리서든
가까이든 상관없이
늘 편안한 행복을 전해준다.
비극적인 현실이라해도
자연 한번 쓱 바라보면
희극이 되는 상상을 해본다.
이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늘 함께 하고 싶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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