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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만추로 물들어 가는 동네길을 산책하다.

by 마음풍경 2022. 11. 7.

올해는 단풍의 시기가 조금 늦어서인지
11월 첫째주가 지나니

동네 풍경이 만추로 물들기 시작한다.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 하는데
어찌보면 그 말이 요즘

딱 맞는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자연은 멀리서든

가까이든 상관없이

늘 편안한 행복을 전해준다.


비극적인 현실이라해도

자연 한번 쓱 바라보면

희극이 되는 상상을 해본다.


이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늘 함께 하고 싶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