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분한 낙화의 아쉬움은 있지만
메마른 대지에 내리는
촉촉한 봄비가
너무나 반갑고 고맙다.
아침 비가 내리는 수통골
숲길의 정취도 아늑하고
능선과 계곡사이로 피어오르는
안개의 풍경도 신비롭다.
특히 연두빛 숲에 핀 진달래꽃과
산벚꽃의 어울림은
아름다운 풍경 사진이 되고
그 자연속 길을 걸고 있으니
그냥 저절로 행복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것 같다.
나는 자연과 함께 살고있고
계속 살고싶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통골에서 만난 귀여운 아기 다람쥐 (0) | 2023.04.12 |
---|---|
벌써 봄이 떠나가는 기분이다. (0) | 2023.04.07 |
벚꽃 엔딩 (0) | 2023.04.04 |
벚꽃 가득한 광수사 숲길을 걷다. (0) | 2023.04.02 |
벚꽃이 만발한 세상이다. (0) | 2023.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