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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수통골에서 만난 귀여운 아기 다람쥐

by 마음풍경 2023. 4. 12.

오늘은 황사가 심해서 공기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신선한 공기가 가득한 수통골 계곡을 따라 아침 산책을 하는데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얼굴의 귀여운 다람쥐 아이들을 만났다.
수통골을 산책할 때 가끔씩 다람쥐를 만나곤 했는데
오늘처럼 어린 아기 다람쥐를 한마리도 아니고 여러마리를 만난 것은 처음이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인지 가까이 가는데도 도망가지않고
맑은 눈을 뜨고 바라보는데 정말 귀엽다.
한참을 바라보고 있는데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고.
자연을 가까이두고 있어서 받는 선물이라고 할까.
계곡 물소리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마시는 차 한잔의 여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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