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환갑을 맞는 해였지만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연초부터 교통사고를 당해
쇄골접합수술을 하고
내년에 있을 금속판
제거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또 34년을 살았던 대전을 떠나
고향인 광주로 내려오기도 했고.
여튼 자연과 가깝게 벗할 수
있는 곳으로 거처를 정했는데
아직 2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살아갈수록 마음이 편하고
좋은 거처를 정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에는 몸도 마음도 더 편하고
행복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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