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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강변,해안

문경 대야산 산행기

by 마음풍경 2005. 6. 19.

 

일시: 2005년 6월 18일(토)

 

장소 : 충북 괴산/경북 문경 대야산(930.7m)

 

산행코스 : 용추계곡 주차장 ~ 용추 ~ 떡바위 ~ 밀재 ~

대야산 ~ 촛대재 ~ 피아골 ~ 용추 주차장(5시간 30분)

 

 

8시 20분 대전 IC를 출발한 차는 화양동 계곡을 지나

10시 20분경에 용추 계곡 입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들머리 입구가 참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이 별개로 독립되어 있는것도 그렇구.

 

근디 남자 화장실에 비해 여자 화장실이 훨씬 좋구..

 


 

10시 30분경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참 인상적인 산행 들머리입니다.

 


 

 

 

멋진 용추 계곡을 지나 11시 15분경에 월령대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오른편으로 가면 피아골로해서

촛대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길입니다.

 

여하튼 저희는 왼쪽 밀재 방향으로 갑니다.

 


 

 

 

떡바위를 지난 11시 45분경에 정상을 바로 가는 길과

밀재를 거쳐가는 삼거리를 지납니다.

 


 

 

 

산죽길이 참 좋습니다.

 


 

11시 55분경에 밀재에 도착하여 약간의 휴식을 취합니다.

 

왼편의 둔덕산 방향으로 할미통시바위쪽도 가볼만 한 코스입니다.

 


 

12시 5분경에 본격적인 암릉 산행을 향해 출발!

 

올라가면서 재미난 바위가 많았습니다.

이름은 없지만 혹달린 거북 바위 같기도 하고요.

 



 

12시 20분에 공식적인 이름이 있는 코끼리 바위에 도착합니다.

 


 

밧줄길도  제법 있습니다.

 


 

주변 바위도 다 멋집니다.

 


 

바위를 올라서니 주변 풍광이 들어나기 시작합니다.

 

북동쪽으로 멀리 희양산도 보입니다.

 멋진 산이죠. 언제 괴산 시리즈로 가야할 산입니다.

 

다만 경북쪽에서 가야 멋진데 봉암사가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쪽으로 보이는 중대봉도 참 멋집니다.

나중에 삼송리 마을에서 함 올라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풍광를 보고 나니 12시 30분경에 대문 바위에 도착합니다.

 

시원한 바람도 불고 점심식사때가 되어서 이곳에서 식사를 합니다.

 


 

맛난 점심을 먹고 1시 20분경에 다시 정상을 향해 출발합니다.

 

올라갈 수록 주변 경치도 더욱 시원합니다.

 


 

대야산 정상도 이제 가깝게 보입니다.

 


 

1시 40분경에 바위를 지나 힘겹게 오르니 정상입니다.

 


 

정상 이정표입니다. 저희는 북쪽 방향인 촛대봉쪽으로 갑니다.

 


 

이제 위험함 급경사 코스로 향합니다.

 

2시 10분경에 본격적인 밧줄 구간을 조심 조심 내려갑니다.

 


2

 


 

 

밧줄 구간을 내려오니 멀리 촛대봉이 보입니다.


 

희양산도 더 가깝게 보이고요.

 


 

2시 40분에 촛대재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저희는 우회전헤서 피아골/월령대로 내려갑니다.

 


 

 

 

3시경에 월령대를 지나고 용추가있는 계곡에

도착해 발을 물에 담그고 재미난 휴식 시간을.

 


 

 

 

태조 왕건 촬영지였다는 이곳 용추는 참 멋진 소입니다.

여자 엉덩이 같다는 말도 있고??

 


 

소 좌우쪽으로 용이 하늘로 승천한것같은

비늘 모양이 선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4시경에 무당소/가마소도 지나고

 


 

다시 원점인 용추계곡 주차장으로 갑니다.

 


 

5시경에 대전을 향해 출발합니다.

대전을 향해 가니 비가 본격적으로 내립니다.

비가 오니 분위기도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