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5년 8월 13일(토)
장소 : 강원 영월 구봉대산(870m)
산행코스 : 법흥사 입구 ~ 음다래기골 ~ 9봉 ... 1봉 ~
널목재 ~ 법흥사 주차장 (약 8km, 4시간)
11시에 법흥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원래는 법흥사에서 1봉부터 9봉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돌려고 했으나
계획을 변경하여 시계방향으로
도는것으로 합니다.
[입구에 있는 등산 안내도입니다.
법흥사를 중심으로
구봉대산과 백덕산이 감싸고 있습니다.
백덕산은 겨울에 함 가야할 산이죠]
[11시 10분 등산로 입구 출발입니다.]
[아슬아슬하게 나무 다리도 건넙니다.
비가 많이오면 건너기 힘들것 같습니다.]
[산길은 편한안 길입니다.
여름이라 풀이 많이 우거졌더군요]
[우리나라 산천에 피는 꽃들은
언제봐도 좋습니다.]
[올라가는데 계곡물이 참 시원하데요..
[귀한 망태 버섯을 보았습니다.]
[계곡길을 20여분 가니
본격적인 능선길입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우리가 가야할 봉우리들이
멋지게 보이더군요]
[이정표는 그리 도움이 되질 못했습니다.
거리도 조금 이상하고요]
[이곳 부터는 암릉길.. 밧줄길도 있습니다.]
[나무들이 멋집니다. 건너편이 백덕산입니다.]
[하늘로 우뚝 서있는 나무들 시원하고요.]
[12시 40분경에 구봉대산중 9봉에 도착합니다.]
[이곳에는 봉마다 그 의미가 있습니다.
9봉이 마지막 봉우리여서인지
죽음 이후의 윤회더군요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무엇으로 태어날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9봉에서 건너다 보이는 8봉이
가장 멋진것 같습니다.]
[멋진 봉우리를 오르는 길이 쉽지많은 않겠죠]
[계속 멋진 바위 암릉이 나옵니다.]
[이제 몇번째인지 잊어벼렸습니다.
연속적으로 이어져서리...]
[여전히 멋진 나무도 흰색 구름과 잘 어울립니다.]
[산아래에 법흥사가 보입니다.
오늘 산행의 종착점이지요]
[멋진 봉우리들은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 힘들거나 험하지 않아 좋더군요]
[7봉 정도까지는 헤아릴 수 있었으나
가다보니 벌써 4봉입니다.
이때 시간이 1시 40분쯤입니다.]
[아마 이봉이 헬기장 지나 3봉입니다.]
[2봉에서 식사를 2시 10분까지 했습니다.]
[점심도 먹고 조금 지나니
아쉽게도 1봉이 나옵니다.
삶을 되집어 보듯 반대로 봉우리를 오르는 것도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중간 중간에 봉우리의 의미가 담긴
푯말이 보이지 않더군요]
[1봉을 지나 내려오니 2시 25분경에
법흥사로 가는 널목재에 도착합니다.]
[이곳 내려가는 길은 멋진 계곡물의 연속입니다.]
[계곡에서 휴식을 취하고요]
[법흥사 가는길은 편안하고 포근한 길이였습니다.]
[이렇게 키큰 소나무도 있더군요]
[3시경에 법흥사에 도착합니다.]
[우리가 넘은 아홉개의 봉우리가
고만 고만하게 줄지어 있더군요]
올 올여름을 보내면서 편하고
시원한 산행이었던것 같습니다.
얼마나 시원한지 그 계곡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아직도 오싹함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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