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전망대와 도동약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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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거닐다 : 울릉도 ③ - 행남등대 해안산책로의 낮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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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 산행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후
묵호행 배가 오후 5시 30분에 있어
독도 전망대를 오릅니다.
절위로 독도전망대행
케이블카가 지나갑니다.
이곳은 독도 박물관도 있고요.
벚꽃도 만개를 했습니다.
케이블카 타는곳에서 옆으로 가니
맛은 오색약수처럼
철분맛이 진했습니다.
이처럼 멀리 떨어진 섬에도
강원도에서 나오는
약수와 같은 물이 나온다니..
케이블 카를 타고 10여분가니
독도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독도는 아쉽게도 보이지 않더군요.
ㅎㅎ 기대한것이 욕심일까요..
사동방면 해안도 조금 보입니다.
도동항 뒷산 중턱을 따라
행남 등대로 이어지는
산책길이 있습니다.
수평선 너머 독도가
있을것 같습니다.
산벚꽃이 바다와 어우러져
참 예쁘더군요.
이곳 벤치에 앉아 바다를
실컷 쳐다봤습니다.
막막한 바다를..
도동항 저너머 행남 등대도 보이고요.
오전에 다녀온 성인봉은
아직도 구름에 가려있습니다.
독도 전망대를 내려서서 10분 가면
아래 해안 전망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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