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6 내가 만나본 아름다운 일몰 풍경 10選 올 한 해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다. 그나저나 새해에 뜨는 일출을 만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일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종착점을 향해 가고 있고. 새해를 시작할 때는 일출 풍경이 더 가슴에 와닿지만 한해의 끝자락에는 일몰 풍경이 더욱 애잔하게 다가온다. 하여 한해를 마무리 하는 마음으로 길을 다니며 만나본 많은 일몰 중에서개인적으로 기억에 남고 느낌이 좋았던 일몰 풍경 10개를 뽑아보았다. 물론 선정한 대부분의 일몰 풍경은출사지로 유명한 곳은 아니고 더 아름다운 곳도 많겠지만내 마음속에 추억이라는 풍경으로 남아있기에 더 곱게 보인다. 또한 지난 일몰 사진을 고르다 보니지나온 삶이 소중하듯이 추억속에 남은 일몰 풍경이 고맙고 감사할뿐이다. 1. 태안 학암포 일몰https://sannasdas.tistory.. 2024. 12. 29. 아득한 오지의 섬 가거도(可居島) 아득한 오지의 섬 가거도(可居島)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83 섬을 거닐다 : 신안 가거도 ① - 독실산과 항리마을가거도(可居島)-(1) - 독실산과 항리 마을 - 5월을 맞이하는 4월 마지막날 밤기차를 타고 가거도를 가기위해 떠납니다. 목포항에서 아침 8시에 딱 한번 배가 가기에 오랜만에 밤기차를 타보았sannasdas.tistory.com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84 섬을 거닐다 : 신안 가거도 ② - 섬등반도와 동개해수욕장가거도(可居島)-(2) - 섬등반도와 동개 해수욕장 - 곱디 고운 일몰 풍경을 마지막으로 가거도의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83 섬.. 2017. 4. 22. 섬을 거닐다 : 섬 Best 10 제가 섬으로 여행 혹은 트레킹을 다녀온 곳이 지금까지 대략 40여군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섬 하나 하나에는 나만의 소중한 추억과 여행의 흔적이 다 배여있는 곳이긴 하지만가장 기억에 남는 섬을 10개 뽑아보았습니다. 1. 우이도 우이도는 영화 '가을로'의 시작에 나오는 섬으로쾌속선으로 가는 신안 앞바다의 가거도 등 먼 섬에 비해 가까운 곳에 있지만 철부선으로 3시간이 넘게 걸리지요. 특히 모래 언덕 사구의 풍경과 섬의 한적함, 상상봉 정상의 조망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신안 우이도 ① : 모래언덕 사구 및 황홀한 일몰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78 섬을 거닐다 : 신안 우이도 ① : 모래언덕 사구 및 황홀한 일몰우이도(牛耳島) 당초 올해 한달에 한번 섬.. 2016. 2. 5. 태풍 무이파의 피해를 본 가거도, 보길도, 선유도, 홍도 - 그 아름다운 풍경 지난번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준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제가 가보았던 섬들에도 많은 피해가 있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참 아름답고 행복하기만 한 섬인데재해 앞에서는 어찌할 수가 없나 봅니다. 몇년전에 가본 가거도의 선착장과 방파제의 풍경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왼편 방파제가 많이 유실되었다고 하네요. 보길도 중리 해수욕장의 한적하면서도 편안한 바다 풍경입니다. 바다에 떠있던 전복 양식 시설물이 해수욕장으로 밀려들어왔더군요. 그리고 선유도 장자교의 시원하면서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번에 바지선이 충돌하여 다리가 훼손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홍도 선착장 주변 해안가의 멋진 풍경입니다. 이곳도 거센 태풍의 힘에 못이겨 많은 해안가 바위가 부서져 있는 모습이 안타깝더군요. 비록 이.. 2011. 8. 12. 섬을 거닐다 : 신안 가거도 ② - 섬등반도와 동개해수욕장 가거도(可居島)-(2) - 섬등반도와 동개 해수욕장 - 고운 일몰 풍경을 마지막으로 가거도의 첫날밤을 보냈습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83 섬을 거닐다 : 신안 가거도 ① - 독실산과 항리마을가거도(可居島)-(1) - 독실산과 항리 마을 - 5월을 맞이하는 4월 마지막날 밤기차를 타고 멀리 가거도를 가기위해 떠납니다. 목포항에서 아침 8시에 딱 한번 배가 가기에 참 오랜만에 밤기차를 타sannasdas.tistory.com 파도소리에 잠을 깨서 이른 아침 섬등 능선을 걷기위해 나섭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능선에 부는 바람이 세차네요. 아침 햇살이 독실산 능선너머로 비추이고요. 아침 바다는 더더욱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폐교가 된 학교터도 지납니다.. 2009. 5. 3. 섬을 거닐다 : 신안 가거도 ① - 독실산과 항리마을 가거도(可居島)-(1) - 독실산과 항리 마을 - 5월을 맞이하는 4월 마지막날 밤기차를 타고 가거도를 가기위해 떠납니다. 목포항에서 아침 8시에 딱 한번 배가 가기에 오랜만에 밤기차를 타보았네요. 사십 중후반 나이에 여행을 가기위해 밤 기차라 ㅎ 여하튼 오늘 멀리 가거도까지 나를 실어다줄 쾌속선입니다.일반 배로는 11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이 배는 4시간이면 가거도를 갑니다. 다만 카페리에 비해 빠르기는 하나 운항중에는 밖을 나갈수가 없어 조금 답답한 단점은 있습니다.하여 항상 편하고 빠르다고 다 좋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작은 배로 연결하여 중간 중간 들리는 섬이 있어잠시 밖으로 나가볼 수는 있습니다. 잠시 나마 시원한 공기도 마시고 주변 섬 풍경도 보게되네요. 아침 운무에 가린 .. 2009.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