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5 [내가 사는 동네 올레길(33)] 매봉산과 탄동천을 걷다. 2014년 청마해를 맞이하는 설날을 보내고 집 근처에 있는 매봉산을 오르고 또한 탄동천을 따라 33번째 동네 올레길을 걸었습니다. 시기로는 한겨울이건만 봄이 오는 느낌만 가득하더군요. 설 명절을 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동네 길을 걷기위해 길을 나섭니다. 가지에 매달려 있는 헬리콥터 날개 모양을 한 단풍나무 씨앗을 보니 하늘로 날려보내는 놀이를 하던 어린 시절 추억도 생각이 납니다. 과거에는 방패모양이나 가오리 모양의 연을 만들어 겨울 바람에 하늘 높이 날리던 놀이도 참 많이 했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을 보기가 거의 어렵지요. 작년말에 새롭게 단장이 된 동네 길을 지나갑니다. 보도블록이 새롭게 깔려서 단정한 느낌이 드는 길이네요. 늘 사람들로 분주한 에떼 카페도 오늘은 잠시 평온한 휴식을 취하는 시.. 2014. 2. 2. 대덕 사이언스 길 1코스 : 매봉~우성이산길 - 아카시 꽃향기길 엑스포과학공원(꿈돌이랜드)-우성이산-화봉산-화암4가-태전사-대덕대뒷산-도룡동 고개-표준과학원 앞-매봉산-교육과학연구원-꿈돌이랜드거리 약 11km, 소요시간 3시간 30분 대덕 사이언스 길(대덕 특구올레길)이 생긴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대덕특구올레길 2코스를 미리 걸었는데 얼마전에 산책을 하다 보니 올레길 이정표가 설치가 되어 있어 대덕특구 올레길 1코스를 걷기로 하고 꿈돌이 랜드 정문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704 미리 걸어본 대덕 사이언스 길 2코스 - 신성·성두산 길대덕 사이언스 길(대덕 특구 올레길) 2코스 - 신성·성두산길 신성공원(연구단지 운동장) ~ 충남대 농대 ~ 궁동공원 ~ 성두산공원 ~ 중앙과학관 ~ 탄동천 ~ 신성공원 (1.. 2011. 5. 23. 공주 매봉산 길 - 눈덮힌 산림박물관 임도길을 걷다. 충남 공주시 매봉산(357.3m) 산림박물관 임도길 충남과학고입구 ~ 임도 ~ 청벽산 등산로 고개 ~ 매봉재 갈림길 ~ 매봉 정상 ~ 조망처 ~ 성강리 등산로 ~ 산림박물관 임도 ~ 숲속의 집 ~ 청벽산 등산로 입구 고개 ~ 충남과학고입구 (약 11km, 약 4시간 소요)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매봉산은 충남 산림박물관 뒷산으로 정상 능선 길 뿐만 아니라 임도길이 잘 이어져있는 곳입니다. 매봉산을 오르기위해서 보통은 산림박물관 주차장에서 시작하는데오늘은 충남 과학고 앞에서 시작해서 원점회귀를 하려합니다. 고개에서 오른편 능선을 가면마티고개가 있는 국사봉이 있고왼편으로는 금강 조망이 뛰어난 청벽산이 있습니다. 잔설이 많이 남아있는 임도길을 따라 걷습니다. 30여분 임도를 따라 고개를 올.. 2011. 2. 6. [내가 사는 동네 올레길 ⑩] 눈쌓인 성두산 구성동 산성과 매봉산길 2011. 1. 1(토) 집 ~ 대덕연구단지 운동장 ~ 구성동 산성(성두산) ~ 성두산 자연학습원 ~국립중앙과학관 ~ 대전정보교육원 ~ 창주사적공원(김익희 선생 묘) ~ 매봉산 ~ 표준과학연구원 ~ 집(약 9km, 2시간 20분 소요) 토끼 해인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시작되네요. 작년에는 새해 첫 걷기로 대전둘레산길잇기 12구간을 걸었는데오늘은 새로운 동네 올레길을 찾아보려고 길을 나섭니다. 몇일 동안 많은 눈이 오고 날이 추워서인지 잔설이 녹지않고 길가에 남아 있습니다. 작년에는 하얀 눈 모자를 쓴 장미 꽃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그런 풍경을 보지는 못하지만그래도 소박하고 좋습니다. 새하얀 모습을 보이는 연구단지 운동장도 지나고요. 뽀득 뽀득 눈길을 밟으며 정취있는 탄동천 옆길도 지나갑니다. 봄에.. 2011. 1. 2.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 길 - 삼수령과 매봉산을 찾다. 삼수령 및 매봉산 바람의 언덕 강원 태백시 참으로 오래만에 차를 가지고 여행을 떠납니다. 당초 대중교통과 두 발로 태백의 가고픈 곳을 다닐려고 했으나매봉산, 삼수령, 검룡소, 귀네미 마을, 구문소, 황지, 추전역 등.. 가야할 곳들이 태백에 산재되어있고 또 대중교통편도 그리 쉽지 않더군요. 그나저나 차를 가져가니 평소에는 무거워서 다 가져갈 수 없는 광각, 망원 렌즈 그리고 삼각대 등 카메라 장비는 풍부하게 들고 갑니다. 과거 태백하면 겨울 태백산만을 다녀갔었지요. 하지만 태백의 구와우 마을의 해바라기 풍경을 알게되면서 여름 태백도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 여름에 해바라기 꽃이 빨리 시들어 보지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다른 곳도 갈곳이 많아 태백을 향해갑니다. 태백에서 맨먼저 삼.. 2010.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