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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5

서천 문헌서원 역사길 - 목은 이색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서천 문헌서원 역사길  충남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  문헌서원(文獻書院)은 고려 말의 대학자이자 고려의 충절을 지킨 삼은인 목은 이색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선조때 건립한 서원으로 문헌전통호텔이 있어 한옥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한옥에서 숙박을 하고 싶어서 찾아보니목은 이색 선생의 묘소가 있는 문헌서원(http://www.munheon.org/)에 한옥 숙박 시설이 있어 발걸음을 합니다.  문헌전통호텔은 문헌서원 입구에 5채의 한옥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숙박을 하는 곳은 기린관으로 오른편 누마루가 있는 방입니다. 방은 4인 기준으로 되어 있는 원룸 형태로깔끔한 한옥의 모습이며 특히 TV가 없어 일상에서 해방이 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내부에 현대식 화장실과 샤워실도 있습니다... 2016. 5. 4.
서천 봉선지 물버들길 - 연두빛 저수지 둘레길을 걷다. 서천 봉선지 물버들길 충남 서천군 마산면 벽오리 신봉리  ~ 벽오리 물버들 방문자센터 ~ 소야리 ~ 삼월리 ~ 부엉바위 ~ 봉선리 ~ 후암리 ~ 신봉리(12km, 3시간 30분 소요) 봉선지는 충남 서천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봉선지 물버들이라는 둘레길을 걷다보면호반 정취와 연두빛 물버들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벚꽃도 속절없이 다 지고 남은 봄의 정취를 찾다가 생각이 난 봉선지 물버들 길을 걷기위해서천 신봉리 마을회관에 도착했습니다. 마을회관 공터에 주차를 하고 벽오리 방향으로 걷기를 시작합니다. 물버들 길의 시작점인 신봉리 마을에는 생태공원이 깔끔하게 단장이 되어 있네요. 특히 이곳에는 데크 형태의 뜬다리가 설치가 되어 있어서가까이에서 호수를 만납니다.  비록 벚꽃은 .. 2016. 4. 29.
서천 비인 해변길 - 쌍도 섬으로 이어진 바닷길을 걷다.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갯벌체험마을에는 하루에 두번 마을 앞에 있는 쌍도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바닷길이 열립니다. 서천 비인면에는 비인 해수욕장을 비롯해서해안선이 길게 잘 발달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비인 해수욕장의 북쪽에 있는 선도리 갯벌체험장 마을은 작은 섬인 쌍도와 함께 이색적인 해안 조망을 선사하네요. 특히 이곳은 조석의 차이에 따라 하루에 두차례씩 마을 건너편 쌍도까지 바닷길이 열립니다.  물론 일년에 한두차례 열리는 진도의 신비한 바닷길은 아니지만바닷물로 찰랑거리는 바닷길을 따라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네요.  오래전 변산반도에서도 물이 빠져서 하도까지 걸어서 가본 적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체험을 하게 됩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11.. 2016. 3. 29.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꽃길 - 동백꽃을 따라 동백정에 오르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꽃길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169호로 봄이면 붉게 피는 동백꽃 군락을 만날 수 있으며바람에 실려오는 봄 정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매년 봄이 오면 동백꽃을 보기위해 남녁 섬으로 가곤 했지요. 하지만 이번에는 서해 바다에 피는 동백을 만나러 서천으로 발걸음을 합니다. 입장료 천원을 내고 들어서니 동백나무숲 안내도가 나옵니다. 좌측길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도는 것이 가장 편하고 좋은 코스이지요.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서천 화력발전소가 바로 옆에 있어서 입구 분위기는 그다지 좋지가 못합니다. 그래도 입구에서부터 수줍은 모습으로 반겨주는 붉디 붉은 동백꽃이 있어서 동백정을 향해 가는 발걸음에 설레임이 가득하네요.  과거에 거제 지심도, 광양 옥.. 2016. 3. 27.
서천 국립생태원 탐방길 - 지구의 다양한 생태를 체험하다. 국립생태원 탐방길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  국립생태원 주차장 ~ 사슴생태원 ~ 방문자센터 ~ 금구리못 ~ 에코리움 ~ 한반도 습지 ~용화실못 ~ 고산생태원 ~ 후문 입구 ~ 한반도 숲 ~ 하다람 광장 ~ 주차장(3.5km, 2시간 소요)  서천국립생태원(http://www.nie.re.kr/)은 지구의 기후대별 생태를 관람할 수 있는 실내 전시관인 에코리움이 있고4,500여종의 동식물이 자리고 있는 자연 생태 공간입니다.   2013년에 서천에 국립생태원이 개관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시간이 되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참 오랜만에 만나보는 푸른 하늘에 멋진 구름 풍경입니다.  대전에서 국립생태원까지는 약 100km에 1시간 반이면 찾아갈 수가 있습니다. 이곳은 금강하구둑이 가까.. 2014.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