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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통골48

대전에서 걷기 좋은 숲길 - 10選 오래전에 "여름에 걷기 좋은 대전의 시원한 숲길 5選"을 http://sannasdas.tistory.com/13390291 여름에 걷기 좋은 대전의 시원한 숲길 5選여름에 걷기 좋은 대전의 시원한 숲길 5選 대전광역시는 보문산을 비롯해서 식장산, 만인산, 수통골, 계족산 등 많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좋은 산길과 숲길이 참 많습니다. 그 중 더운 여름sannasdas.tistory.com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다. 하여 이번에는 이를 좀 더 확장하여 "대전에서 걷기좋은 숲길 10選"을 정리해서 올려본다. 대전외에 이처럼 매력적이고 편안한 숲길이 많은 도시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삭막한 도시를 살려주는 것은 숲이고 숲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많음은 이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 2021. 11. 23.
내가 사는 동네길(2-6) - 리기테다소나무 명품숲을 찾다. 몇일전 내가 사는 동네 숲이 산림청이 뽑은 국유림 명품숲 5곳에 속하는 기사를 보고 '리기테다소나무숲'을 찾으러 동네 길을 나선다. 화산천은 5월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금계국의 노란 물결로 가득하고 6월에도 화사한 풍경을 선사한다. (https://blog.daum.net/sannasdas/13390774) 리기테다소나무숲은 빈계산 동편 자락 아래에 길게 남북으로 펼쳐지고 수통골과 광수사 입구 송전탑 근처부터 시작한다. 입구에서 오른편 숲으로 들어서니 하늘을 향해 쭉쭉 뻣은 리기테다소나무가 반겨준다. 대전 유성 계산동의 리기테다소나무숲은 60년대 외국의 유망수종을 도입해 국내에서 육성하기 위한 시험 연구 숲이라 하고. 3년전 이곳으로 이사오고 나서 처음 찾았던 동네길이 이곳인데 그때는 단순히 소나무 숲으로.. 2021. 6. 2.
내가 사는 동네길(2-5) - 금계국 가득한 동네 둘레길을 걷다. 이제 5월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비도 자주 오고 날도 선선한 편이다. 하여 동네 둘레길을 걸어보려고 집 앞 화산천으로 나가니 노란 꽃물결이 화려하다. 3년전 이곳으로 이사를 올 때만 해도 이처럼 풍성하지는 않았는데.. 아름다운 꽃과 고운 나비의 어울림도 한폭의 고운 그림이 되고. 노란꽃너머 도덕봉도 우뚝하고 세상이 온통 초록과 꽃의 물결이다. 이제 동네 둘레길을 걷기위해 화산천을 벗어나 광수사로 들어선다. 광수사 뒷편 산으로 조용한 숲길이 숨어있다. 4월의 벚꽃 풍경도 좋지만 5월말의 꽃 풍경도 참 화려하고. 화사한 꽃과 사찰 그리고 아파트의 모습도 이색적이다. 광수사를 지나 커피가 맛난 전광수 커피 하우스를 만나고. 그리고 동네길을 따라 걷다가 다시 조용한 숲길이 있는 학의숲에 도착한다. 숲은 아담하지만.. 2021. 5. 29.
오늘도 아름답게 날이 저문다. 화산천에 가득 핀 금계국으로 저녁 산책길이 풍성하다. 도덕봉으로 갓 넘어간 저녁 노을은 황홀하고. 참 아름다운 시간이라고나 할까. 나도 이런 풍경을 닮고 싶다. 2021. 5. 27.
2021년 첫눈 이야기 2020년 연말부터 내린 눈이 2021년 새해까지 풍성하게 이어졌다. 세상은 춥고 힘들지만 새하얀 눈으로 덮힌 세상은 늘 변함없이 아름답고 감동이다. 다만 세찬 바람으로 인해 나무에 내려앉은 설경은 없지만서도.. 살다보면 어느 해는 바쁜 마음과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쉬었다 가고픈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여 코로나의 먹구름이 걷히고 희망의 봄 새싹이 피어오를 때까지는 이번 겨울 나의 발걸음도 잠시 멈추고 내 동네 주변의 길을 따라 머물러야겠다. 2021. 1. 11.
내가 사는 동네길(2-3) - 눈내린 수통골 산책길 내가 사는 동네길 2-3번째 [눈내린 수통골 산책길] 대전에는 올 겨울 제대로된 첫눈이 내렸다. 하여 카메라를 들고 계룡산 수통골로 아침 산책을 한다. 화산천으로 내려서니 새하얀 옷을 입은 도덕봉이 반갑게 맞아준다. 눈이 왔지만 날이 포근해서인지 얼지않은 물소리가 명랑하고. 특별.. 202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