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명6

붉은 여명이 가득하다. 이른 새벽 무거운 눈을 비비며 거실로 나서니 일출이 뜨는 식장산 능선위로 붉디붉은 여명이 동쪽 하늘에 가득하다. 해가 뜨기 전부터 자연은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고 거실에 서서 그 경이로운 풍경을 보고 있으니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늘 느끼는 생각이지만 평범함속에 삶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그러한 평범함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자연이고. 이제 해뜨는 풍경을 편하게 거실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얼마남지 않아서인지 오늘 새벽 여명은 더욱 가슴속으로 진하게 스며든다. 2023. 10. 22.
새벽 붉은 여명을 맞다. 설을 고향에서 보내기위해 일찍 새벽에 일어나니 붉은 여명이 눈앞에 잔잔하게 펼쳐진다. 때론 해가 뜨는 모습보다 여명이 더 아름답고 감동을 주는데 딱 오늘이 그런 날인 것 같다. 이제 오늘이 지나면 본격적인 토끼의 해다. 그렇게 60년을 보내고 또 새로운 60갑자의 시작이다. 2023. 1. 21.
오늘도 멋진 하루 새벽 여명부터 붉은 일출까지 멋진 하루의 시작이다. 물론 특별하게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마주하며 시작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더라도 좋은 하루가 될 것이다. 자연과 함께 산다는 것의 행복감... 2022. 10. 13.
오늘도 아름다운 새벽 여명 새벽마다 마주하는 여명 풍경은 오늘도 황홀함을 선사한다. 서대산과 식장산도 멋진 구름과 어우러지는 여명의 자락에 기지개를 켜고. 새벽의 정갈함과 순수함을 가슴에 가득 담아본다. 2022. 9. 11.
멋진 여명하늘과 붉은 일출 멋진 구름이 동쪽 하늘을 수놓는 싱그러운 새벽 여명을 지나 산능선으로 붉게 떠오르는 일출로 또 새로운 하루를 맞이한다. 어제는 이미 흘러갔고 내일은 아직 오지않았으니 오늘 이순간만이 의미있는 시간이리라. 하여 소중한 하루를 보낼 생각하면 여전히 마음이 설렌다. 2022. 8. 28.
붉게 물든 화려한 일출 여명 매일 푹푹찌는 더운 날이 계속되기에 새벽잠을 뒤척이다가 아침 5시경에 깨서 거실 창문밖을 보니 동편 하늘로 너머로 붉디 붉은 일출 여명이 온 하늘에 가득하다. 하여 얼른 카메라를 꺼내 새벽에 다가온 자연의 선물을 감탄을 하며 한컷 한컷 음미하며 담아본다. 물론 붉은 여명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고 언제 그랬냐듯이 찰나처럼 사라져 갔지만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선물과 같은 풍경이었다. 해마다 기후 변화는 더욱 심해지고 살기는 힘들어지지만 그래도 가끔씩 전해주는 뜻밖의 풍경은 삶을 살아가야할 또다른 의미를 전해주는 것 같다. 2021. 7. 25.